K값은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리라는 보장이 없는 현상을 특정법칙에 억지로 연결시켜 자기 주장(부정선거)의 근거로 사용한 장치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반대측 최종논리는 노인손떨림설이었고 이는 K값이 1이냐 아니냐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현장에서 분류기의 미분류표 투표지를 보면 노인손떨림설은 그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이번 지선에서 미분류된 1표때문에 당락이 갈렸던 사례처럼 손떨림으로 번진 도장이 아니어도 육안으로 봤을 때 아무 이상없는 표들도 미분류표로 분류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따라서 K값이 어쩌네, 이성적인 오유가 저쩌네 하는 님 주장은 연막 내지는 밑밥이겠지요. 당시 김어준은 문재인후보 보호하는 위치였고, 김어준 쉴드치는 사람은 문재인 지키려고 쉴드치는 사람이 많았겠구요.
반대로 K값을 빌미로 김어준 까던 분들은 결국 문재인후보를 까는 게 목적이었겠지요. 대통령 당선 이후 자게 의게 군게와 손잡고 계속해서 문재인정부 공격하며 오유 베오베 날리더니 지들이 바라는 오유가 되자마자 싹 빠져버렸던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진짜 문재인 지지자로써 대통령을 지키려면 김어준을 까지 마라, 안그러면 우리편에게 환영받지 못한다" 라고요?
문프를 지키기 위해 그당시엔 김어준을 보호했고 지금은 비판하는 겁니다. 님이 문프를 까기 위해 그당시엔 김어준을 까다가 지금은 쉴드치는 것처럼요.
님이나 나나 변한 건 없었고 애초부터 가는 길이 달랐으니 우리편도 같은편도 아니네요. 어줍잖은 좆목진보 친목질 트집잡기로 훈장질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