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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하스판에 있었던. 소소한(?)사건.
게시물ID : hstone_26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2
조회수 : 73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9/20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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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1. 크라니쉬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
 
크라니쉬 선수가 개인방송에서 트위치에 관해 언급.
 
- 자신은 트위치에서 제의를 못 받았다
 
- 누군가 자신을 비롯한 골든코인 멤버들의 트위치 이동을 막았다
 
- 돈 때문에 사람 왕따시키고 그러지 말자, 헬조선이다. 탈조선만이 답이다.
 
이 와중에 시청자 채팅
 
"쥬팬더냐? 타요냐? 마스카냐?"
 
- 크라니쉬 선수는 쥬팬더님은 아니다 라고 언급. 그 분은 하스계에서 까방권을 줘야할정도로 대회도 많이여시고
좋은일 하시는 분
 
- 마스카님과 타요님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 한마디 언급도 없었음.
 
추가적으로 한말
 
"난리 나라고 한 이야기이다."
 
 
 
 
 
 
2. 팜블라드
 
이러한 더러운 사건과 쿠 올킬러즈 팀은 관계가 없다고 sns에 글 게시.
이후 인벤과 돌갤에 팜블라드는 뭔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과 추측이 난무함 그래서 팜블이 입장정리
 
"
더러운 사건이라 칭한건 돌갤에서 봤을 때
더러워서 그런거고 전 아무 것도 몰라요.

이번 블컨 선발전 때문에 슬시호랑 저랑 크라니시님이랑
온겜넷 선수 대기실에서 만났는데 그 얘기 하기도 했어요.
왜 골든코인에 연락이 안 갔는지에 관해서요.

그래서 대충 그런 일이 있는가보다 정도만 알아요."
 
 
 
 
 
 
3. 슬시호
 
이에 슬시호가 등장해서 글을 씀
 
"일단 타요형 마스카형 아니고 이것도 트위치 오는 사람들 내에서 들리던얘기였음
골코쪽에서 크라니시님이 왜 못오냐고 물어보길래
저도 잘 모르겠고 다만 트위치 확정된 사람들 내에서 골든코인 왜 못오냐고 누가 막는거 아니냐고
이런식의 얘기가 나왔길래 그냥 이런 얘기 돌더라고요 이유가 있으면 이거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알려줬고 타요형이나 마스카형은 그런말 한적이 없음 심지어 타요형 미팅엔 나도 있었기때문에
그런일은 나온적이없음 마스카형도 마찬가지고"
 
 
 
 
 
 
 
 
 
 
4. 마스카
 
오늘 4시경 트위치에서 방송을 켜서 오늘 사건에 대해 언급함
 
"해당 사건에 대해 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리고 설사 내가 그런마음을 먹었을 지라도 트위치에서 그런 요구를 들어줄리가 있는가?
트위치는 동네 슈퍼가 아니라 초 거대 기업이다. 내가 그럴일도 없지만 그렇다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요구이다.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나랑 타요다. 깎아먹은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다.
내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이 안타깝고 더 잘하겠다."
 
 
 
 
 
 
 
 
5. 타요
 
5시에 심경 언급
 
" 내가 골든코인 트위치 제의 막는다고 막아질 수가 있는가?
상식적으로 말도안되는 이야기이다. 그러지도 않았다.
 
골든코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오히려 이용당하고 통수받은건 나다.
 
과거에 골든코인에서 영입제의가 왔었다. 자기는 승락을 했지만 하루만에 번복했다
사유는 실력때문이라 하더라.
나는 내 실력이 부족한 것을 잘 안다. 수긍했다.
 
그 이후로 내 시청자수가 1000명 되었을 때 다시 제의가 왔다. 자기들 눈이 높았었고 이젠 딱히 결격 사유만 없으면
받아들이기로 했다. 입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골든코인 측에서 아프리카 방송국의 방송기지로 내 방송국을 사용하려는 내막을 알게되었고 거절했다."
  
"추가적으로 트위치에 문의를 해봤다 크라니쉬와 레니아워에게 왜 제의가 안갔는가? 그러니 관계자분들이 그러시더라
크라니쉬는 방송에서 다음팟이 좋다고 계속 언급했고. 다음팟과 이미 계약된걸로 알고 있다.
레니아워는 군대가는걸로 알고 있어서 제의를 하지 않았다."
 
 
 
 
 
 추신 : 레니아워님 군대가시기 때문에 계약 못했다는 내용은 마스카님도 언급하심.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l=676354

(가장 정리를 깔끔하게 해 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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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7:55:52추천 0
소소하기 보다는 지금도 대 난장판이죠..
댓글 0개 ▲
2015-09-20 18:01:00추천 0
참고로 방송에서 사과하신 내용을 크라니쉬님이 다시 인벤에 올린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my=chu&l=675683

제가 말씀드린 것들은 특정 방송인분들을 저격해서 얘기한게 아닙니다. 타요님, 마스카님이 많이 언급되는데 전혀 아닙니다.

자꾸 주동자가 누구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런 사람은 애초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생기게끔 얘기를 한 것은 명백히 잘못이고 의심을 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다음tv팟 방송을 계속 해왔고 앞으로도 할겁니다. 이건 여러가지 이유로 예전부터 정해져있던 일입니다.

제가 계약 제안을 못받아서 배아프거나 해서 한 얘기 전혀 아닙니다.

만약 방송에서 얘기한 것 때문에 추가로 다른 오해가 생기거나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면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5-09-20 18:58:44추천 0
그런데 한낱 스트리머가 대기업 상대로 협상할수나 잌ㅅ나요?? 그게 더 궁금;
댓글 1개 ▲
2015-09-20 19:34:06추천 0
못하죠

아마 우리나라에서 협상할 수 있는 사람은 대도서관님이 유일할듯
2015-09-20 20:11:15추천 0
어제 쥬팬더님이 방송에서 저얘기 잠깐언급하시긴했는데
결론은 자기는 자기일왜에 관심없어서 별말못하겠다라고 ...ㅋㅋ..
댓글 0개 ▲
2015-09-20 20:21:51추천 0
마스카님의 입장표명..or 사과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9&my=chu&l=676503

안녕하세요. 마스카입니다.



개인 방송을 통해서도 얘기한 것들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만큼 좀 더 차분히 정리해서

제 입장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번 일에 대해. 어제 새벽 방송에서 크라니시님이 트위치에서 제의가 안온 것에 대한 '배후자' 설을 말씀 하셨고, 커뮤니티에서는 저와 타요가 지목 당했습니다. 오늘 아침쯤 레니아워 선수가 먼저 카톡와서 '그러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형과 타요가 피해를 보게 됐다. 미안하다. 바로 사과글 쓰겠다.' 라고 입장을 밝혀주었습니다. 저 또한 레니아워 선수의 말을 신뢰하고 '그렇게 하자. 먼저 연락해줘서 고맙다'며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거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여러가지 사건들을 일으키기도 했고,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과거의 사건들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지 않겠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제 잘못들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설로 복귀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골든코인 선수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내가 전부 다 잘못했다. 앞으로 잘해보자' 고 한 일이었습니다. 그 후로 레니아워 선수와는 형 동생하며 지내는 사이기에 절대 저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간의 오해가 있었고, 그 오해가 게시판으로 퍼져 나가며 또 다른 오해를 낳고, 결국 일이 커져버린 것이지 애초에는 약간의 억울함을 시청자들에게 위로 받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믿습니다.



또 한가지, 이번 일을 통해 느낀 점은 '마스카에 대한 이미지' 였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친근한 형처럼 시청자분들 곁에 서려고 했고, 이제는 탈모를 유머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언제나 저보다는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밑에 서서 위를 바라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에서 저에 대한 불신의 시선이 왔다는 것은 제가 여태까지 쌓아온 업보이며 저의 죄이며 앞으로 해결해야하라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정말 시청자 여러분들께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만큼 더더욱이나 모두에게 다가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소 행실이 있으니 그렇지' 라는 말에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나쁘게 보시는 분들께 인정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더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모든 일에 진지하게 임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보다 두 배 세 배 더 좋은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저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는 없더라도 차근차근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현재, 제가 가장 크게 우려되는 바는 저 개인의 이미지 실추에 대한 회복보다도, 하스스톤 씬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애정이 식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싫어하는 사람이 늘어나다 하스스톤에 대한 애정마저 사라지시는게 몹시 두렵습니다. 결국엔 다들 20대의 청춘들이고 순간 순간 실수할 수 있는 나이이니만큼 시청자 분들께서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하고 간곡히 바라봅니다. 저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모두 다 단지 하스스톤이 좋아서 이 판에 뛰어든 하스스톤 매니아일 뿐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하스스톤에 대한 애정이 가장 큰 사람들입니다.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형으로서 제가 먼저 시청자 분들께 사과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개 ▲
2016-04-07 06:54:20추천 0
와 마스카님 글 잘쓰시네요
[본인삭제]쇼코러브
2015-09-23 15:09:21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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