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사모님, 제 3자입니다.
하지만 위안부 소녀상관련으로는 온 국민이 관련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 위안부관련으로 사고가 터진것에 대해 상당히 분노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한가지 제안을 드리려합니다.
웃대에는 핸드폰 인증때문에 글을 쓸수 없어 불가피하게 오유에 쓰는 점 양해바랍니다.
위안부 소녀상 발치에 새겨진 기부자 이름, 공정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리스트가 아니라는 것.
여러분들의 증언으로 모두 밝혀졌습니다.
남은 돈 모두 웃대이름으로 기증하신다고 하셨죠?
그럴필요 없이 남은 돈에서 이름새겨진 반석, 그거 새로 제작하시는게 어떨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 부분에는 기부자 이름이 아니라 위안부 할머님들 이름이 들어가야 옳은것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그 이름이 새겨진 태극문양 부분.... 위안부 할머님들 이름으로 다시 제작하셔서 교체 하셔요.
친하다고 이름 올려주고,
맘에 드는 여자 이름 올려주고....
아니죠?
그리고 기부자 이름은 진행하셨던 클라우드 펀딩 제목으로 올리시는게 현상황에서 가장 공정한 방법일듯 합니다.
세상 어느 추모비, 기념비가 주제가 되는 부분에 기부자들 명단을 올린답니까.
그 부분에는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에 부합되는 것을 올리셔야지요.
사실 그냥 철없는 청년이 좋은일하려다가 나쁜길로 빠졌겠거니 했는데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동상에 이렇게 불공정한 일들이 일어났고
그것을 계속 방치할 경우 의미가 좋은 의미 마저 퇴색할 것 같으니
동상의 반석을 다시 제작하여 교체 하시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좋은 의미로 직접 추진하신 훌륭한 사업이나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기부금 사용내역의 투명함과는 상관없이 기부자 명단 자체를 교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약.
1. 소녀상에 새겨진 기부자 명단을 위안부할머님들 명단으로 교체
2. 이유1 : 기부자 이름이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된 것이 아님
2. 이유2 : 동상을 세운 목적과 기부자 명단이 위치한 곳이 적절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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