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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
게시물ID : english_10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4
조회수 : 19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28 10:14:31
저도 영어를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왕초보님들께 조언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1. 두려움을 버리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두려움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이건 한국식 영어 교육 시스템에서 기인합니다.

1.1 영어=공부
 여러분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공부를 못한다고 한다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시험점수가 60점이 나왔다. 그럼 다른사람이 알면 쪽팔린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한국에서의 영어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아니고 무시무시한 내신 수능 공부의 대상이자, 일을 얻기 위한 토익 공부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문법이나 단어를 완벽하게 공부한후?!(언어에서 완벽이란 없습니다. 국어학자도 한국어에 대해 모르는게 있습니다.) 말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그냥 하시면 됩니다. 식당가서 I am eat pasta!! 해도 뭔가 먹고 싶다는거 알아 듣습니다.. accuracy(정확성) vs fluency(유창성) 문제는 오랜 토론 거리긴 합니다만. 적어도 초보 분이고 회화를 하신다고 하면.. 대충 말하는걸로 시작하는게 회화 늘리는 것의 지름길입니다.

1.2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고등학교 갈때 책이랑 녹음된 파일이나 테이프 CD들과 그리고 거의 대부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언어는 배웠으나 커뮤니케이션은 배우지 않았습니다. 책은 본인이 펴지 않으면 아무 말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그냥 돈받고 가르쳐주는 존재이죠 하지만 실제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한다는건 두려움을 줄수 있습니다. "헉 내가 너무 못하는거 아냐?" "내발음 너무 안좋아 ㅠㅠ" 상대방이 한국인 이라면 실제로 일부 한국인의 영어 실력평과 기준은 어처구니 없게 발음이 될수도 있어서 오히려 걱정되실수도 있습니다만... 외국인과 대화라면 무개념 빼고는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두려운 것일 뿐입니다. 뭐라고 한다면 그게 무개념입니다. 미국사람이 한국와서 식당가서 팝 여기!! 해도 이사람이 밥먹겠다는건 알아듣습니다(물론 수차례의 바디 랭귀지나 물움이 동반되겠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한국에서 오래 살았다면 다른나라말 못하는건 당연합니다. 시작부터 영어 잘하는 사람은 영국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 포함해서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그들은 어려서 못하는게 더욱 당연한 위치였고 여러분은 지금 나이가 좀 들었기에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얼굴에 철판을 까세요.

2. 영어는.. 특히 회화는 머리 보다. 체득입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중에 소학교졸업 국민학교 졸업 하신 분들도 말은 잘하십니다. 심지어 어렸을때 일제시대 사신분들은 일본어도 안까먹으신분들도 계십니다.. 머리 나빠서 한국어 못하는 한국인 보셨습니까?(자체장애인 제외) 사실 그래서 영어 잘 하는 가장 좋은 법은 2년정도 외국에서 사는 겁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문제지요. 일반적인경우 제가 아는한 호주~영국 어학연수를 가면 10명 넘는 반에서 12시까지 공부하다 나와서 한국애들끼리 노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어렸을때 어떻게 한국어 배우셨나요? TV보고 친구들이랑 놀고.. 책보고.... 분명 이건 어렵습니다 현지가서 현지 친구 사귀기가..하지만 돈 엄청들여서 어학연수가는거보다 현지에서 현지 사람들과 그냥 놀러다니는게 베스트고(사실 둘다 할수 있으면 좋습니다 어차피 12시에 끝나니까..) 그게 아니면 한국인들 절대 만나지말고 유럽애들과 노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공부하러갔으면 한국어는 말안하는게 좋습니다.. 
 한국이라면.. 책이랑 영화 미드 많이 보세요.. 미드의 슬랭이 걱정된다구요? 걱정마세요 여러분은 지금 한국에서 한국어 슬랭씁니다..그리고 여러분은 초보자입니다(제목에 적시했습니다.) 고칠건 나중에 고치면 됩니다.. 우리나라 수능 언어영역(국어영역) 공부안해도 잘보는 애들이 왜 잘보냐면 최고의 답변이 나 어렸을때 부터 책을 많이 봤음.. 이지 않습니까? 심지어 무협지 많이 봤다.. 판타지 많이 봤다... 이런애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식한 단어 쓰는 애들의 특징이 책 많이 본거죠... 영어를 못하신다구요? 동화책으로 시작해보세요..듣기요? 디즈니로 시작해보세요.. 말이요? 그냥 말하세요 부끄럽다구요? 나이 30먹고 동화책보기? 영어 연령으로는 3살도 안됩니다.. 영어 연령을 생각 하세요.. 본인나이와 연결지으면 안됩니다..

3. 쓸데 없는 걱정을 하지 마세요.
 위에도 썼는데.. 발음걱정... 슬랭걱정...문법걱정 나중에 어느정도 궤도에 다음에 고칠수 있습니다. 아예 시작도 못하는 것 보다야 낫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셨고 수능 영어 공부 3년 했으면 단어나 문법같은거 입열기에 적당합니다...

이상 주관적인 조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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