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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66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비개구리
추천 : 3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0 21:42:47
3년 전에
당시 결혼 하고 2년 정도 노력하고 병원다녀도 아기가 안생겨 상심하던 친구가
바람쐬러 가도되냐며
저한테 놀러왔었는데(도쿄)
가자마자 한달만에 임신됐거든요.
그때
역시 마음을 비워야 되나보다 하며 둘이서 웃었는데
올해 2월쯤에 또 다른 친구가
꼭 올해안에 낳고 싶었는데
노력해도 안됐다면서
그냥 맘 비워야겠다며 또 놀러왔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친구 위로하려고
그 전에 왔던 친구 얘기를 해주기도 했었는데
그 친구도 지금 12월 예정일이에요.
그얘기를 들은 제 사촌동생이
자기도 시도는 하지만 아직 안생기는데
혹시...
이러면서 한달전에 놀러왔었는데
오늘 테스트기 사진 보내왔네요.
삼신할매는 농담이지만
저하고 있다가 좋은 소식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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