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스토리가 드디어 끝을 맺게되었습니다


아직 48화가 남아있지만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고-자의 홍보 겸 선행등장 외전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일단 1년동안 정말 즐거웠고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가면라이더 W(더블) 이후 최고의 가면라이더가 아닌가 합니다.



스토리도 탄탄했고 특히나 주연배우들의 연기력 성장등이 돋보였구요



로이뮤드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하트의 소멸장면 연출은 정말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까지의 브렌, 체이스, 메딕의 소멸장면도 마찬가지구요





특히나 이번 작품은 최종보스 격인 반노 텐쥬로가 가면라이더 역사상 유례없는 인간 쓰레기라는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마지막화는 진짜 마지막 다운 클리셰로 덕지덕지 되어 있어 좀 진부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게 봤네요


또 주인공 신노스케와 히로인 키리코의 관계는 열린결말? 처럼 끝났지만 극장판에서 신노스케의 아들인 에이지(*)의 말을 들어보면 사실상 결혼한거나 다름 없어서 전작인 가이무에 이어 가면라이더 솔로의 법칙이 깨질 징조가 보이네요 ㅋㅋㅋ
* "우리 어머니는 언제나 미소가 없는데 아버지 이름을 들으면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1년 동안 제 눈을 즐겁게 해준 시지마 키리코 역의 우치다 리오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고-자가 다음주 외전 에피소드에 주역으로 등장하고 그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방영을 시작할텐데 기대가 되네요




는 가면라이더 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