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제주도의 비자림이 파괴되어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저도 그 길을 차를 몰고 지나간 경험이 있어, 어떻게 그런 도로를 망가뜨릴 수 있는지 상상도 안 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도로가 꼭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만약, 정말 어쩔 수 없이 도로를 꼭 만들어야 한다해도 저런 무지막지한 방법을 피할 수 있을텐데...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을 공유합니다.
공감하시는 분이 많으시면, 제주도청이나, 청와대 청원에 올려볼께요.
혼자 떠올린 생각이라 어떨지...
사진 1. 현재 상태.
그림 1. 현상태를 위에서 내려다 본 상황.
그림. 2 저의 아이디어.
기존의 왕복 2차선 도로를 편도 2차선으로 바꾸고 현재 도로와 약간 떨어지게 또 다른 도로를 지금 넓이 만큼만 낸다면
현재의 아름다운 도로를 보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아예 안만드는게 제일 좋겠지만요.... 꼭 만들어야 한다면.. 이렇게라도....
물론 현재의 훼손 구간은 당연히 다시 비자림으로 채워 넣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