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하고 반년 가량 지났지만
아직도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해야 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벌써 취업해서 일하는 친구도 있고, 편입준비 하는 친구도 있고,
학원다니면서 공부 하는 친구도 있는데
전 그냥 알바만 하고있네요.
저 혼자 뒤처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알바하다보면 고딩때 동창들 몇번 보는데,
그 애 들은 항상 토익책이나 전공책 들고 오거든요?
그거 보면 진짜 씁쓸해요.
쟤넨 4년제 가서 공부 열심히 하는데, 난 뭐하고 있지.. 이런생각만 하구..
가난해도 정말 행복하게 할수있는 그런 일을 찾고 싶어요..
꿈을 찾고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