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구 소감을 잘 안적는편인데 이건 좀 적고 싶네요~
스토리를 좀 말할꺼 같고 약간의 악담도 퍼부을꺼 같습니다.........~
팬이고 스포 당하기 싫은분은 어여 뒤로가기를~
메이즈 러너1을 보며 큐브랑 뭐 이거저거 연상이 되기도 했지만 나름 참신한 발상이었고 ~
꽤 재밌게 봤습니다...............만
2에 와서 무슨영환지 이거 도저히 감을 잡을수가 없게 됐네요;;
작은 미로에서 세상이라는 더 큰 미로로 확장했다........;;;
그냥 일반적인 B급영화에 추격신 쫓고 도망치고 으으으으으 이거저거 끼워넣기로 따라한 장면들
면역체인 아이들 매달아서 수액 뽑는장면은 최근 본 미드 원 헌드레드에서 본듯한 장면이었고 뭐 이런류는 많치만
분노 바이러스 같은류에 감염되서 달려오는 얘들은 28주후에 그것과 지하에 내려가서
괴물을 만나는 장면은 레지던트 이블 제작진이 만들어서 좀 망한 ~콜로니 지구최후의날;;
뭐 이런저런 영화를 막 조각맞춤한 장면장면이 지루했고
건물사이에서 도주하다 유리창에 여자가 떨어져서 손만 대면 금이 쭉쭉 가는데
거기에 좀비가 달려와서 꽝 박았는데도 유리창이 멀쩡한 장면이라든가;;;;
좀비?에게 당해서 감염되면 괴물이 되기전에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연출도 너무 식상했어요 ㅠㅠ
거기에 영화를 늘리고 늘려서 3편으로 이어지는 장면;;;;
뭔가 1편에서 영화 두어편을 오마주 해서 나름 참신해서 ~2편은 어떤느낌일까? 궁금 했는데
2편에서 있는대로 조각맞춤으로 이것저것 끼워넣고 뭔가 재밌게 할려고 노력은 했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노잼이었어요 남캐의 눈빛이나 여배우 미모따운 영화가 노잼이면 별 의미없으요
여츤 전 5점만점에 2,5점 주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나 큰 기대감을 못채워서라든가 소설을 안본 원작알못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