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단편영화 촬영팀에 있을때
영화촬영만으로는 수익이 일정치 않아서
주말에는 웨딩 촬영 나가서 알바하고있는데;;;
그때 하객으로 안성기님 오셨음;;;
그때 쓰던 개인 캠코더에
일하던 영화사 로고 박혀있었는데
그거보고 안성기님이 아는척해주셨음!!!
알바중이라니까
스탭들 참 고생한다면서
니들도 어서 월급이 올라야하는데
아직 한국 영화계가 그렇게 까지 못하는거 같아서
영화계 종사자로써 미안하다며 어깨 두들겨 주심
이 아저씨는 그냥 멋진 아저씨라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