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18941 안락사위기에 처한 어미냥이를 도와달라던 글 기억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그 아일 걱정하셨던지라 짧은 후기글이라도 후딱 올려야겠다 싶어서 지하철에서 타이핑중이에요. 맘같아선 우리 애기 사진에 선물들에 병원사진에 다 올리고싶지만 ㅜㅜ 그러려면 주말까지 기다려야하는지라..
간단히 말해서 애기는 잘 지내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의 보살핌덕에 설사도 멎고 어제 건강한 응아도 했어요! (근데 몸집은 자그마한데 응아는 엄청 많아요). 애기 설사때문에 혹시나 문제가 있을까 걱정된다고 선생님은 미국에까지 연락해ㅐ서 검사를 진행중이시래요. 사비로...ㅜㅜ
원글쓴이 분도 정말 상냥하게 알려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책이며 화장실까지 다 챙겨ㅕ주셨어요. ㅜㅜ 감사해요 언니
애기도 자기가 사랑받는다는 걸 느낀건지 병원에서부터 애교가 ㅋㅋㅋㅋㅋ 정말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어요
아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잘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ㅜㅜ
아무튼 글 올려주신 언니, 그리고 의사선생님 덕분에 사랑스러운 냥이를 만나서 정말 정말 기쁩니다. 고마운 분들은 많지만 특히 이 두분에게 정말 고맙단 말을 하고싶었어요.
이제 내려야 하는 관계로 글은 끝내고 댓글로 사진 올릴게요!
주말에 자세하게 후기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