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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 계신지요..
게시물ID : sisa_1093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노보노군a
추천 : 24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8/15 17:55:57
73번째 광복절입니다.
이 광복절을 맞이해 드는 생각 한가지를 여기 풀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광복당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강대국들에 의해 독립당했다.
이런 표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전 이 표현이 그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봤을 때
아주 합리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의 기념사를 들으며
큰 후회를 했습니다.

나는 광복당했다는 생각에 숨어서
이 나라를 지켜내려던 독립열사들을 무시해온 것은 아닐까...

우리의 힘으로 일제를 밀어내지 못했다.
일본 본토에 떨어진 핵폭탄 두방
그 두방으로 일본은 항복하게 됐고
그에 따라서 우리나라는 독립을 맞았다.

합리적인 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합리적이라 해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노력을
그 위대한 역사를 폄하해선 안되겠지요..

합리적이란 생각에
과정에 숨어있는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합리적이라는 그 파도에
나 자신을 그대로 맡겨놓는 것은 아닐지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영의 논리가 아닌
상식에 맞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실 문재인 대통령을 계속 지지하겠습니다.
출처 https://youtu.be/ER6Z-CMFX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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