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어제 유머글에 썻었던 겁니다... 그냥 어짜피 베슷흐 못갈텐뎅.. 2개 올리면 확률이 2배가 아닐까 해서....ㅠㅠ 일단 저는 고 1 학생이구요.... 서울시 송파구 가락2동에 보면 마이존이라는 피씨방이 있죠.. 시설도 참 좋고 속도도 매우 빨라서 자주 갑니다... 문제는 바로 오늘 12시경 친구들과 시험이 끝나서 피씨방에서 한시간 하다가 친구들은 가고 저 혼자 남아서 스타 몇판을 하고 있던 찰나..... 배에서 똥이 나오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마이존 피씨방에서도 많이 똥을 자주 샀으므로 별로 대수롭지 않게 똥을 쌋는데.....-┏ 젠장.. 드라마에서처럼 휴지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때 많은 생각을 했고, 제가 내린 결론은 문을 일단 닫고 수돗물로 똥꼬를 닦자 라는 생각으로 일단 문을 잠궜습니다. 그다음 손에 물을 묻혀서 똥꼬에 대서 똥을 묻힌다음 다시 손을 물로 씻고를 반복하던 찰나, 개운하지가 않았습니다. 왜냐, 제가 아무리 제 똥이라지만 만지기 좀 그래서 세게 닦을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옆에 보이던 수건으로..... 이래선 안됬지만... 그 흰색 수건... 아무래도 사장님이 세수하시고 난 다음 닦는 수건.... 흰색 수건으로 제 똥꼬를 닦기 시작했습니다 닦기 시작한지 약 5번만에 제 똥은 완벽히 닦였고, 그 흰색 수건은 군데군데 검은색 반점이 생겼습니다. 저는 수건을 반대편으로 뒤집혀서 다시 걸어놓고.. 그 피씨방을 나왔습니다....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기 마이존 사장님..!! 정말 죄송하고요,~ 그 수건 이왕이면 쓰지 마세요..!! 하지만 전 똥꼬를 닦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이거야 말로 베오베 감이군.... 앗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