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나 '마이데일리'나 둘다 찌라시 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00720203128529&p=SpoSeoul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00720175923945&p=mydaily


인터넷 기사라는게 모두 조회수와 댓글로 먹고 살려고 하는 악당들의 수작입니다.
무조건 자극적이게 더 야하게 포장하려는게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죠.
저도 솔직히 허정무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허정무가 말했던 발언 전부를 개인의 판단없이
오로지 짧게 요약된 기자의 인터넷 기사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치명적인 자신 스스로의 실수라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실제 예를들어 지방선거 6월 2일 보름전부터 '조선일보'에 광우병관련 소식을 내놓더군여.
왜냐? 여론조작을 위해서죠. 
정말 웃긴 기사가 하나 있었는데 
어느 30대 중반 가정주부가 광우병으로 촛불시위할 때 그 주부도 참가 했었다 하더군여.
그런데 "고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데 왜 안먹냐"고
그리고 하는 말이 "그때 왜 제가 인터넷 기사에 낚여서 촛불시위하러 다녔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여.

이 기사를 보면서 정말 '조선일보' 기자들이 ㅄ들이 맞구나 싶었습니다.
왜냐? 생각해보십세요. 
저희가 왜 시위를 했겠습니까? 국민들이 과연 '맛'때문에 그랬을까요? ㅋ
그건 아니죠. 일본도 수입안하는 늙은 소를 왜 우리 국민이 왜 먹냐는 거죠?
그것도 최악의 상황이라는 광우병을 생각해서 막자는 것이었지.

과연 '맛' 때문에 국민들이 ㅈㄹ했을까요?
인터넷으로 발전한 사회에서 인터넷기사나 신문, 방송등 대중매체들은 
모두 개인의 판단하에 비판을 하면서 접해야합니다.

'좆선일보'의 기사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주부는 무조건적으로 
뉴스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다시말해 인터넷도 비판하면서 보는 시대인거죠.

예를들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쓰레기처럼 올라오는 인터넷 기사들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생각은 말고 인터넷기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판단할 수 있는 오류를 피하라는 것입니다.

제 판단에선 허정무의 말이 '축협'을 까는 얘기지...
히딩크를 까는 얘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ㅄ기자들이 올려대는 쓰레기기사를 보며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을 넘어 넓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