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월 말. 시세보다 너무 저렴한 노트북 가격에 혹해서 사기꾼과 연락, 정말 신뢰를 주는 말에 넘어가서 50만원이 넘는 돈을 덥썩 입금 후... 사기꾼 잠적 ㅠㅠ 바로 경찰서에가서 신고를 했으나 들려오는 소식은 대포폰. 대포통장이라 거의 못잡는다 .. 이 말에 엄청난 멘붕+포기 !!!! 허나 이게 끝이 아니였어요:) 결국 꼬리가 길었는지 사기꾼은 잡히고 (조직적으로 활동, 사기 친 금액만 억대에 피해자들도 몇백명..) 영원히 못 받을줄로만 알았던 피같은 돈 받았어요! 피의자 부모님과 연락 닿았을 때도 합의서를 먼저 보내란 말에 한동안 또 멘붕 상태였지만.. 결국 모든걸 견디고 돈 받았네요 ㅠㅠㅠㅠ 7개월 걸렸어요^^... 쥬륵 여러분 중고나라는 직거래, 안전거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