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세일러문 미니 피규어를 발견했어요. 핸드폰케이스를 꾸밀때 붙이는 용도의
작은 피규어인데 마음에 들어서 냉큼 샀습니다!
사진은 새로 칠하기전에 찍어놓은게 없어서 사이트에서 그냥 가져왔어요.
도착하고 보니 너무 귀여운데 군데군데 칠이 끊어진 곳도 보이고 번진 곳도 있네요.
또 세일러문은 블링블링한게 또 매력아니겠어요ㅋㅋㅋ
그래서 아크릴로 새로 칠했습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끊어진 곳을 이어주고 화이트를 펄 화이트로 다시 칠했어요.
빛을 받으니 반짝반짝.. 펄 화이트 아크릴은 사실 화이트를 급하게 사려다
실수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림에 쓸때는 크게 티가 안나는데 미니 피규어에
칠하니 티가 확 나서 좋네요.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팬티가 그려져있더라구요.
하지만 중간에 끊어져 있어서 마찬가지로 펄 화이트로 다시 칠했습니다.
혼자서 일어날수가 없는데 다이소에서 산 미니 의자모형에 낑겨(?)넣으니
서더라구욬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욬ㅋㅋㅋㅋ
사진이 너무커서 급하게 줄였더니 망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