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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시작한지 17년. 저의 발자취(스압)
게시물ID : animation_109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제714
추천 : 34
조회수 : 2608회
댓글수 : 139개
등록시간 : 2013/09/03 23:26:24
11살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 처음엔 취미였는데
17살에 이걸 업으로 삼자고 결심하고
28살인 지금까지 쭈욱 그려오고 있습니다.
맘먹고 그린건 11년이네요..
지금은 게임회사에 원화가로 입사한지 2년 9개월이 되었네요 


전 예전그림을 되도록이면 모아두는 편입니다.
조금 부끄럽긴하지만 슬럼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거든요 ㅎㅎ

그런데 예~전 그림들은 자휘방에 없고 고향집에 있어서
하드에 있는것들 중에 예전그림부터 올려보겠습니다.



17살-취미였던걸 직업으로 삼으려니 실력이 후달려서
정말 많이 그렸습니다. 덕분에 17살 ~ 18살에서 그림이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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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 정말 미친듯이 그렸습니다. 2주마다 연습장 한 권씩 갈아치운듯해요
그리고 중2병이 창궐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나이때는 다 그런거 아니겠슴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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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 이제부터 그림이 살짝 부드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제 딴엔 말이죠. 남들이 보기엔 아직도 많이 딱딱.. ㅠㅠ
19살 후반부엔 꽤나 마비노기에 빠져있었었죠... 고3이었는데...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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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 대학들어왔습니다.
이제 컴터로 색칠을 하기 시작합니다.
엄청나게 삽을 풉니다. 드로잉과 색칠은 같으면서도 너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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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 대학교 2학년입니다.
군대가기전이라 신나게 놀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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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살 - 파워 군.입.대
그래도 군대에서 그림은 그렸습니다 -ㅅ-;;
상병달고는 타블렛들고가서 행정반에서도 그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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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전역


25살 - 대학교3학년으로 복학
3학년쯤 되니 위기감이 살살 다가옵니다
하지만~ 와우에 미쳐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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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 대학교 4학년입니다
파워한 졸업작품이 절 기다립니다
하지만 짬짬히 와우는 계속했다능...(...)
개인적으로 졸업작품하면서 그림에 대한 감을 많이 잃었었습니다
혼자서 설정이랑 원화랑 모델링이랑 맵핑이랑 스컬핑까지 다 하다보니(...)
원화는 빨리빨리 쳐내고싶어서 색도 다양하게 안쓰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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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 회사취직했습니다
회사에서 열시간가량을 그림그리고 집에오니
집에서 개인작을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회사그림은 함부로 업로드도 못해서.. ㅠㅠ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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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 올해입니다. 올해초중반은 꽤나 롤에 빠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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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간단하게 하려했는데 
어마어마하게 길어졌네요.
스크롤 압박에도 불구하고 봐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업계에 잘그리시는 선배분들도 많고
어리지만 잘그리는 후배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 그림을 올리는게 좀 부끄럽기도 하네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아. 가끔 제 블로그 오셔서 그림을 어떻게 하면 잘 그리는지 여쭈어보시는 분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저는 "모든일이 그렇든 그림에도 왕도는 없다. 많이 보고, 생각하고 그리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라고 대답해드립니다.
뭐든지 노력한다면 들인 시간만큼의 보답은 돌아올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한줄요약 - 노력한 시간만큼 보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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