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사로 취직했습니다.
오늘 부산에서 분양받았구요, 분양해주신 오유 회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희 주인님은 굉장한 매력의 소유자이십니다.
평소 냥이를 매우 좋아하지만, 참자참자... 하며 참을인을 새기며 참고 살았습니다.
사진을 보는순간, 이성을 놓고 분양을 요청드렸습니다.
처음 분양받고 졸립지만 떨지 않는 모습에 신기했습니다.
보통 주인님들은 대부분 쫄던데...
운전하며 가다보니 정신을 차리고, 애완용품샵에 가니 기가 ㅔㅍ7ㅏㄹ팔해지십니다.
용품샵에서도 아무나 한테 잘 안기고, 손톱을 깎아 드려도 전혀 앙탈을 부리지 않으셨습니다.
더불어 ㅜ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
집에 오셔서 처음에 한시간여 쫄아서 구석에서 계시더니, 이내 자기집 처럼 뛰어 노십니다.
전반적인 성향은 개냥+접대냥 이 될 소지를 다분히 느끼며,
추후 잘만 교육해드린다면, 충분히 산책냥까지 할 강심장을 가지고 태어나신듯 합니다.
다시한번 분양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분양할때 같이가준 누나에게도 감사를 ㅜㅜ
혼자 가려고 했는데, 혼자 갔으면 멘붕이 올뻔했습니다.
이제 저와 저희 주인님 둘이서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
오유에도 종종 저희 주인님 용안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
댓글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위 오타는 사진을 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