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은 23호를 쓰고 더블웨어는 샌드, 절대팩트는 115호를 씁니닷
(백화점가면 21호 / 절대팩트 113호를 추천받지만 전 자연스러운게 좋아서 패쓰!)
제가 가진 립스틱들을 그냥 써보고자해요..
모두 매장에서 테스트 후에 구매했다지요.
다래끼가 잘 나는지라 ㅠㅠ 아이메이크업을 하고싶어도 잘 못해서
립제품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냥 혹시나 저랑 비슷한 취향이 있는 뷰징어님들 계시려나 싶어 적어봐요!
(여기에 쓰인 느낌과 색묘사는 저만의 느낌입니다...전문블로거는 아니라...색묘사도 이상할거에요ㅠ)
1. 나스 돌체비타
말린 장미색의 돌체비타는 차분해보이고 싶을 때 딱인것 같아요.
본연의 입술색같으면서도 , 차분한 색깔이라고 해야되려나요?
이때 드래곤걸도 테스트 받았는데 너무 입술만 동동뜨는 느낌이라서
돌체비타만 사서 주구장창 쓰고있어요
2. 나스 티만파야 / 맥 모란지
이 두개 진짜 비슷합니다!
아마 저도 이거 두개 색 섞어놓고 고르라고 하면 모를거에요
근데 살짝 티만파야가 다홍빛을 좀 더 띄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티만파야는 풀립으로도 많이 바르는데, 이상하게도 모란지는 그라데이션을 많이하게되요
이거 발랐을 때, 주변에서 잘어울린다고 많이하더라구요
3. 맥 코크니
금펄이 들어간 살짝 물먹은 레드 빛인것같아요
너무 빨간 립스틱이 부담스러울 때 발라요. 풀립을 해도 쎄보이는 느낌은 덜해요.
펄때문에 반짝거리고 좀더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것 같아요
이거 사러갔을때 아리따움 코팅틴트 상하이 바르고 갔었는데
발라보니깐 훨씬 잘 어울려서 바로 구매를 했던 립스틱입니다
4. 맥 러시안레드
말안해도 유명한 색상이죠!
러시안레드 / 루비우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맥 언니(?)께서 루비우는 좀더 뻑뻑하다 하셔서
러시안레드로 골랐답니다.
풀립하고 검정선글라스끼면 환불원정대가 될 것같아요
인상이 깔끔해지고 또렷해지는 것 같아요.
5. 에스티로더 하라코랄( 퓨어칼라엔비샤인320)
음 원래 모델명은 다른게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살 땐 구하라씨가 모델이어서
하라코랄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었어요.
자석케이스가 신기한 립스틱인데
다홍빛있는 코랄색인데, 너무 진하게 바르면 얼굴이 어두워 보여서
옅게 발색하거나 , 그라데이션해서 많이써요!
누드톤 립이랑 같이 쓰기도 좋구요
6. 슈에무라 PK355
이게 못된핑크였나요?!?
색이 약간 핫핑크같은느낌도 들고, 진할거같은데
바르면 차분해보이면서도 얼굴이랑 잘 어울려서 사게되었어요
원래는 바비브라운의 라즈베리레드를 사러간거였는데 입술색이랑 비슷한지라
발라도 티가 하나도 안나는 듯한 느낌이어서 슈에무라 매장 구경하다가 질렀어요.
7. 맥 가터대쉬 / 바비브라운 살몬
두개가 비슷한(?) 누드톤인데, 가터대쉬가 좀더 흰끼돌고 약간의 핑크가 가미된 느낌이에요
토인이 되기보다는 엄청 엄청 어어엄청 차분하고 무난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이걸 바를 땐 꼭 볼터치를 해준답니다 ㅠ
안그러면 힘없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몸매가 여리여리가 아니라....그냥 힘 원래 좋은데 힘이 빠진느낌? ㅎㅎㅎㅎ
바비브라운에서는 볼터치를 살짝 해주면 좀더 생기있어보인다고 했었고
맥에서는 입술선을 다 죽이고 그라데이션하듯이 쓰면 누드톤 쓰기가 더좋다고 하더라구요
눈화장에 힘을줘도 누드톤바를 때 좋다고 했으나 ㅠ 제 눈은 눈화장을 잘못하므로 ㅠ
볼터치&입술색죽이고 그라데이션을 많이 이용합니다
8. 입생로랑틴트 10호
큰맘먹고 사본 틴트라죠...
제게 틴트는 에뛰드 디어달링이 전부라서 헐 립스틱도 아니고 틴트가 저가격이나? 했는데
발라보니 알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와 이건 신세계틴트다
Rouge philtre 라는 이름의 10호인데, 사랑의 묘약색이라는 건지...
약간 자주색도 섞여있는듯 한데 완전 버건디, 보라계열은 아닌것같아요
가을에 어울릴듯한 색이라 요새 바르고 있어요.
훔 그냥 마무리입니다......
전 딱히 톤 보다는 발라보고 괜찮다면 사자 라는 생각이에요
얼굴이 황달만 되지 않는다면요! ( 아 이미 많이 노란끼가 있어서 흠 황달은 이미 ㅠ)
로드샵제품이 없는 이유는....... 친척동생한테 많이 넘겼네요...자의반 타의반으로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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