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데 가치 얘기하다가 제가 여친한테 '평소에 나한테 뭐 바라는거없어?'라고 물어보니까 여친이 '아직은 애칭으로 부르는거나 손잡는것도 좀 빠른것같다. 나는 지금은 팔짱끼는게 좋다. 오빠가 싫다거나 그런 행동이 싫은건 아닌데 아직까진 좀 부담이된다. 나는 오빠랑 마음이 가까워지기전에 몸이먼저 가까워지는것 같아서 좀 그렇다.. 나는 내가 때가되면 내가먼저 알아서 손도잡고 한다. 그러니까 오빠마음은 이해가되는데 아직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 라고 말했어요.
대충은 감각적으로 무슨뜻인지 알겠는데 여자는 원래 마음속에 이런 단계같은게 있는건가요?
처음 사귀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연애인지라 감이 무뎌졌나봐요.. 앞으로 제가 뭘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그녀에게 부담이될것같아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저 어떻게 행동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