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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9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지모지
추천 : 2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1/11 14:06:51
비빔밥 시킨지 3분됫는데 문을 두드리길래
아따 겁나 빨리도 왓네 하고 네~ 하면서 문을 확 열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있는거에요
순간
어 뭐지 약간 긴장 했는데
경찰관인데요 하면서 옆집에 대해 묻는 거에요
막
어디 소속이에요 신분증좀 보여주세여 이럴려고 했는데
뭐 별다른거 물어본게 아니라서 그냥 말았는데요
저한테 이런거 물어봤어요 ()는 제가 대답한거랑 제가 아는 사실
옆집이 작년 봄에 이사를 갔는데 ( 오래 전부터 사람이 없었음 )
혹시 이 집에서 장롱이랑 전자오르간 빼가는 사람 못봤냐고
(그래서 언제인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4~5명 사람이 열쇠공 데리고 와서 문 따고 뭐 보고 가는거 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건 법정에서 출두해서 뭐 확인하고 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날짜가 10월22일쯤인데 그 이후엔 다른 사람 못봤냐고
(하루 2시간정도 헬스 하러 가는거 말곤 집에서 나가는 일이 없어서 소리는 들을 수 있었을 텐데 뭐 짐 빼가는 소리 들린 기억이 없다고)
그러면 옆집에서 공사를 2~3주 전부터 시작했는데 이 공사인부들 얼굴은 아냐고
(밖에 잘 안나가서 얼굴 마주 친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
혹시 인부들이 장롱이나 오르간 빼가는거 봤는지
(못봤다 밖에 안나가서 뭐 빼간다면 소리야 들을 수 있었겠지만 기억이 없고 본적도 없다)
이름 주번 폰번호 알려달래길래
주번은 앞자리만 알려줬구염
나머진 다 알려줬는데
저 뭐 증인 막 이런거 되는건가요?
그리고 뭘 빼갈려고 했다면 상식상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인 낮이 아니라 밤 새벽에 몰래 빼가지 않았을까여?
그리고 엄청 조용히 빼갈려고 했었으니 보지 않는 이상 소리 못 들었을수도 있고
제가 낮잠이라도 자던 시간에 빼갔던가 헬스장 간 2시간 사이에 빼갔던가
일단 제가 아는 사실만으로 증언을 했긴 했는데
뭐 저한테 피해 오거나 그런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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