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15년 넘게 기르던 강아지가 죽고 나서 더이상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개가 없어지니 길고양이가 한마리 두마리 나타나고
어쩌다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를 살려주고 난 이후 사료를 조금씩 챙겨주면서 점점 길고양이들이
저희 집에 몇몇은 눌러 살고 몇몇은 사료먹으러 간혹가다 오는 길고양이들이 생겼습니다.
조금씩 늘어나 지금은 10마리 정도가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애들이 왔다 갔다 하며 옆집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거죠..
얼마전에 옆집 꼬마아이가 고양이 때문에 다치는 일이 있었고 빈번하게 음식쓰레기
봉투를 뜯어 버리는 일도 있다보니 참다참다 결국 말씀하시더군요
(고양이들이 먹을걸 달라고 울어대기 때문에..저희집 이라고 밖에는..)
정중한 말씀에 진지하게 여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