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호프집에서 일하는 23살 남징러에요 10분쯤에 갑자기 가게앞에서 누가 불러서 나가보니까 몸이좀 안좋아 보이시는분이 화장지.. 화장지.. 어눌하시게 말씀하셔서 아 휴지가 필요하신가요? 하니까 아니라고 하시면서 작은 리어카??를 가리키시더군요 보니까 화장지가 쌓여있었습니다.. 그걸 보는순간 뭔가 가슴이 먹먹하데요.. 걸으시는거나 말씀하시는거.. 다 그냥 나이도 있어보이시는분이 그러는거를보니 그냥 먹먹하고.. 차마 그냥 넘어가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냥 갑자기 일하다 생각이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