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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안하니” 잔소리, 정신건강에 위협적
게시물ID : science_53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ngSan
추천 : 5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22 2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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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8159 를 출처로 밝힘을 알려드립니다. 


제목만 보면 과학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겠지만,

연구결과가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추..추석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명절되면 괜히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음..

취직은 안하니? 결혼은 안하니? 애는 언제 낳니? 둘째는 언제 낳니? 

물론 명절에 오래간만에 모여서 할 이야기가 없으니,

나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기사에 나온 연구결과는 이렇습니다 - 


취업준비생이라면 다가오는 명절 친척들의 잔소리가 두렵기 마련이다. 청년 실업이 심각해지면서 일하지 않고 어떤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년 72.3%가 친척들의 부담스러운 관심 탓에 명절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나타났다. 걱정해서 전하는 덕담은 물론이거니와 무심코 던지는 잔소리까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트족의 정신건강이 이미 위험한 수준이기에 니트족에 대한 잔소리를 그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테리 모핏 영국 킹스컬리지런던대 교수팀은 미국 듀크대, 캘리포니아대와 공동으로 니트족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상태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아동심리와 정신과학 저널’ 8월 26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니트족에 해당하는 청년 2000명의 고용의지와 정신건강을 조사했더니 정신건강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청년이 미래를 걱정하며 크고 작은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지만 니트족의 경우는 더 심각했다.

 

니트족의 35%가 우울증에, 14%가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반 청년들이 각각 18%, 6%인 것과 비해 두 배나 높았다. 또 니트족은 60%가 유아기나 청소년기에 1개 이상의 정신과적 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청년은 35%에 그쳤다.


힘냅시다.. 모두들..

좋은 밤되세요!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8159

출처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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