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외각의 시골에 있는 단독주택입니다.
어제 밤에 마당에 나가려다가 부스럭 소리가 나서
습관적으로 앉아서 야옹 했더니 도망가던 고양이가 와서 막 머리를 비비더니 집안에 따라 들어 갔습니다. 누가 키우던건지 털도 깨끗하고 눈꼽도 없고 성격고 온순 합니다. 참치먹고 물도 먹고 하다가 내보내야 될것 같아 밖에 내보내니 5분뒤에 문을 막 긁고해서 다시 들여 보냈습니다. 2시간 정도 있다가 내보내야 될것 같아 밖에 내보냈습니다. 집을 한바퀴 돌아 제방의 창문턱에 올라 창문을 치며 열어 달라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일단 집에 놓고 출근한 상태여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