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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대원 만난.ssul 2(feat.신규여귀검이벤)
게시물ID : dungeon_549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턲끼
추천 : 4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3 01:36:50
 

(뱃살 지방이들로 꽉차 축늘어져 내장공간이 음스므로 음슴체..)
 
가끔 살다보면 세상참 좁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된다지만 이번 썰은 진짜 세상 좁다라고 느꼈음

사건의 개요는 이러했음

나는 지난주부로 알바를 그만두고 백수가 되었고
그리고 근 3년간 바빠서 가지못했던  해외여행을 계획하게됨
장대하게 7박 8일 해외여행에 비행기표에 호텔까지 예약하고나니 주머니사정이 빈곤해지게됬음

그래서 어쩔수없이 던파를 딱 반절만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팔려는데.. ㅜㅜ 밀랍초가 없었음

근데 이건 마치 신께서 나에게 계시를 내리신것처럼 나를 위한 이벤트가 저번 주 내가일을 그만둔 다음날부터 시행됬음

바로 신규계전 여귀검육성 이벤트!

   키우기만하면 밀랍초비용을 거의 거저로 주는 이 이벤트를보자 내마음속 드릴이 윙윙 대기 시작했음
 
 하지만 시간은 이미 목요일 오전10시 나는 전날 백수의 짧은 기쁨을 만끽하며 아침까지 밤을 샌상태였고 침대에 누워 잠들기 직전이었음
 
'그래 이제와서 또무슨 부케육성이냐 다시는 케릭안키우기로 했어'라고 생각하고 눈을 감으려고 하는데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전직을 끝내고 2500세라를 받았음...

무튼 이런 사정으로 여귀를 다시 처음부터 키우게됬고 첫날 에 노버닝 40레벨을 찍는 기염을 토해냈음...
(이미 이때부터 나는 글러먹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둘째날부터는 파티사냥하며 고정 멤버와같이 가려고 사람을 구하기 시작했는데 작업장 돌리는 사람외에 나와 동렙 유저는 한명도 없었음..
유일하게 찾은게 나보다 2레벨 낮았던 어떤 분이었음
그분과 파티사냥으로 달리기시작하여 둘째날 56레벨을 달성한후 각성하여 나는 3등 그분은 5등으로 세라를 챙겨갔음

같이 고생(?) 하면 정든다고 접속하면 피로도 충전되면  바로 귓하고 같이 사냥하는등 그렇게 삼일을 계속 달리니 서로 부케들이었지만 그분과는 사이가 꽤 좋아지게되었음

   그리고 대망의 넷째날 이전까지는 본인보다 신규유저중 고렙을 못보았었기에 어느세 목표는 누그보다 75레벨을 빨리찍기위해 미쳐서 일하던 가게에서 투컴을 돌려버리는 짓을 해버림...
 
 그렇게 레벨업에 열을올려 70레벨에 거의 다다른 그때 사건이 터짐.

갑자기 3일동안 계속 같이 했던분이 나를 부르기 시작함

그분 : 저기요 님

나 : 네????

그분 : 혹시??

(??? 어디서 많이본 레퍼토리인데?????)

그분 : XXXX피시방이시죠

나 : ?!?!??????

그분 : 옆에컴끄세요 제꺼로 돌아드릴게요

나 : ???!??? 님 뭐죠 어떻게아셨어요?

그분 : 저에요 마도



 나  "님왜 거깄어요??!"


저번꺼 역관광 당함...
출처 저번 공대원중 가게 단골손님만난 썰에 이어 새로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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