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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화 보러 갈려다가...
게시물ID : freeboard_1070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GNIGHT
추천 : 1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23 02:03:32

동네 근터 자주 가던 바에 갔다 왔습니다

조금 멋 보이려고 양주도 처음엔 깠었는데 이젠 친해져서 그냥 맥주나 까서 마시고 왔어요 ㅎㅎ

오늘 하루종일 굶었다니까 컵라면도 하나 끓여 주네요 ㅎㅎ 누나 잘먹었어용~

여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오니 재밌네요~ 거기 손님중 나이가 제일 어린 손님 ..ㅋㅋ

핑계같지만 여러모로 혼자일 수 밖에 없는 직장생활 탓에 휴가 중 한번 찾아간 곳

사람 사는 냄새 나고 사람 같이 이야기 하고 왔어요.

처음에 절 손님처럼 대하지 마라고 하긴 했지만 ㅋㅋ 그냥 아는 누나 아는 동생으로 간단히 맥주 한잔하러 온거 처럼..

여튼 그렇네요~ (불건전한 바 아닙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외로운 신 분들...

짠 해요. (술게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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