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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적자 메우는데 1천억원, 고스란히 국민 부담
게시물ID : humorbest_109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32
조회수 : 1528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06 08:04: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0/03 14:36:56
버스 적자 메우는데 1천억원, 고스란히 국민 부담
 


열린우리당 홍미영 의원. (노컷뉴스 자료사진)
 
 
 
대중교통체제 개편 이후 올 상반기 발생한 적자액이 이미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말까지 적자규모는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는데 고스란히 국민 부담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적자규모 2000억원 예상, 고스란히 국민 부담 우려

서울시의 대중교통체제개편 이후 올해 누적된 적자액만도 10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국회 행자위 소속 열린우리당 홍미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버스운송업체의 적자를 메워주기 위해 지원한 금액이 올 8월 말 현재 102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태로 가면 올해 말까지 2300억원에 이르는 시민들의 혈세가 버스회사들의 적자를 메우는 데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가 버스업체들에게 이처럼 막대한 재정지원을 하는 명분은 교통운영의 공공성 확보다.

유가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적자가 누적됐다는 해명이지만 서울시는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교통체제 개편이 초래한 적자누적은 교육예산 삭감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누적적자가 교육예산 삭감 등으로 이어져

하지만 체제 개편 전 대중교통 이용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22.4%이었던데 반해 개편 후 30.4%인 것으로 나타나 정작 시민들의 만족도는 크게 상승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오는 7일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 국회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CBS정치부 장윤미기자
 
서민경제가 위태롭습니다. 
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하여 주십시오라고 하더니만
서울시부터 좀.. 
서울시민 세금을 이명박시장 대선용 행사에 날리는 것부터 조절해갔으면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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