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홈피에서 안녕프란체스카를 재방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프란체스카(심혜진)이 사극에 출현 한다면 어떨까??" 처음엔 정말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긴 생머리는 아니지만, 쪽을 찌고 단아한 한복을 입은 모습이 정말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드라마속 대사에 생각이 미치자 정말 웃긴 거였다.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은 드라마 <명성황후>. 기억하는가? 일본 낭인들이 경복궁을 습격하자 명성황후의 명대사. "나는 조선의 국모이니라!!" 어떤가? 정말 명대사이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의 프란체스카의 이대사가 나오면??? "대략 즐쳐드셈!!!!!" 어떠한가? 허허허.... 난 웃음밖엔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