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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훈훈한 글이 올라왔길래 저도 훈훈한 이야기 하나 ㅇㅅㅇ
게시물ID : gametalk_274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린
추천 : 1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23 09:47:14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357
이런 글이 하나 올라왔길래 저도 풀어보는 훈훈썰 ㅇㅅ ㅇ.. 


제 직업은 소환사 ㅇㅅㅇ 
소환사인데 자꾸 길 가다가 쳐맞아서 죽는게 다반사 ㅠ_ㅠ 

하튼 그래서 이전에는 맨날 그냥 본진으로 귀환탔는데 
계속 그러다보니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외치기로 부활요청을 하기 시작했어요
수줍수줍한 성격이라 누구한테 도와달란말 잘 못하는데
좌표 찍으면서 지나가는 힐러분 계시면 살려달라고 한번 외치고 한 5분 기다리고 이런게 일이죠 ㅇㅅ ㅇㅋㅋ;; 

+
 
어제 있었던 일은 실프거주지쪽에 돌아다니다가 돌발떠서 가서 막 잡는데 
어느샌가 모르게 몰려든 몹들 ㅋㅋ 피가 떨어져가는 타이탄 ;ㅁ ; 
으앙 안대!! 하는 순간 타이탄이 쥬금 OTL 
그러면서 어그로 저한테 오고 순식간에 죽었.. OTL 

그렇게 돌발 끝날때까지 누워있다가 누군가 살려주시지 않을가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잇었지만 
돌발 끝나자마자 사라지는 사람들 ㅇㅅ ㅇ;;;; 
안대겠다 싶어서 외치기로 좌표찍었죠 ㅎ 
지나가던분이 다행히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빠르게 안전지대로 튀었습니다 ㅋㅋ 

근데 한~~~참 한 10분? 있다가 갑자기 귓이 하나 왔는데 
"어? 제가 너무 늦게 봤는데 ㅠ_ㅠ 혹시 살아계시나요?" 
우와 순간 ;ㅁ ; 그 외치기를 한참 후에라도 보시고 답해주시니까 너무 기분 좋드라구요 ㅠ_ㅠ 

그래서 아 다행히 다른분 도움으로 살았다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일찍 못봐서 죄송하다고 ㅠ_ㅠ 흐앙 ㅠㅠ 
즐판하시라고 마무리 하면서 훈훈 /ㅅ / 


또 엊그제는ㅋㅋㅋ 서부라노시아에서 돌발떠서 또 열심히 하다가 쥬금 ㅋ_ㅋ... 
돌발 끝날때까지 누워있다가 또 다들 가시길래 안대겠다 싶어서 외치기를 했는데
그자리에서 다시 또 돌발이 뜨더라구요!? 'ㅁ ' 두둥... 
오늘내로 살아나긴 글렀구만 하고 라라펠 작은 덩치라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하고 
그냥 누워서 사람들한테 밟히면서 돌발 구경이나 하고 있었는데 

탱으로 보이시는분이 다른분께 "저분 부활좀 해주세요"라고 하더니 
힐러분이 "어? 안보이는데? 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라라펠입니다 <) 
한참 밟으시더니 찾아내시고 부활시켜주시더니 바로 갑자기 돌발팟에 끼워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파티채팅으로 저 멀리 다른 한분을 지목하더니 저분 이상하다고 그러길래 뭔소린가 했더니 

첫번째 돌발 떴을때도 그분이 있었고 두번째까지 계셨는데 
그사이에 외치기로 부활해달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간다고 ㅡ 
예의없다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ㅠ_ㅠ 

얽 순간 제가 다 당황해서 
"아니 돌발때문에 아마 바쁘셨을거고 그랬을거예요!! 전 괜찮아요 ㅎ 안되면 뛰어오믄 대져"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지나가신 힐러분은 대차게 파티채팅으로 까이심 ㅇㅅ ㅇ;;;;;;; 

하튼 까여서 속시원하다는게 아니라 
부활해주시고 보잘것 없는 사람 돌발팟까지 끼워주셔서 감사할따름 ;ㅁ ; ... 
마지막이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하고 끝냈네유 ㅇㅅ ㅇ..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환상약 사고 싶어요.. 라라펠인데 안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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