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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사람, 날 좋아해주는 사람..
게시물ID : humorbest_109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mspecial
추천 : 26
조회수 : 247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06 11:35: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9/29 17:21:44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래는 아니지만 반년정도 교제를 해온 사람이있는데

절 잘챙겨주고 부모님도 뵙고.. 이래저래 사이는 좋습니다.

우연히 예전에 제가 짝사랑하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몇년만에요..

연락처를 주고받고 연락을 하는데..

그때 사귀던.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과 크게 싸워 돌아서있을때입니다.

그냥 한번 만났는데, 예전처럼 뛰는가슴과 설레임.......

그런데 그사람이 일을 하느라 바쁜지라

하루종일 연락을 하지 않을때도 있고

몇일동안 연락을 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런거 싫어하는데..

혼자 가슴앓는게 싫어서 연락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잡더군요..

그런데 또 연락도 안하고.. 매일 말도 안되는 이유를(여자의 직감상 거짓말..) 들고..

몇일째 서로 연락 안하다가..

방금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욕이라도 해주고 싶어서요..(속상하니까..)

근데..

통화음이 울리는 내내

가슴이 쿵닥쿵닥 뛰는 소리가 들려요..

처음인데..

그사람 결국 오늘도 하루종일 전화를 안하는군요............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 제가 좋아하는사람

누굴 택해야

제가 더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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