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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국의 명문가문 제 7편 "전두환가"
게시물ID : humorbest_109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문가즐
추천 : 48
조회수 : 161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06 13:28: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0/06 11:56:09
전두환.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다. 심심하면 사람을 죽이고 못된 짓을 일삼은 인간이다. 정말 길거리에서 만나면 한대 걷어차주고 싶다. 갈아 마시고 싶다. 산채로 뜯어먹어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정일권도 후세들에게 처음으로 옳은 소리 하나를 남기며 죽었다. "전두환만큼은 진짜 나쁜 놈이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전두환의 죄악을 여기서 다시 옮기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지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 만고의 역적 전두환"이 전직 대통령 운운하며 후세를 속일 염려가 있으므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큼직 큼직한 전두환의 패악을 상기시키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 하나회라는 군내 사조직을 만든 전두환은 권력에 눈이 멀어 군인의 본분을 망각하고 대통령의 유고를 기회로 직권을 남용하여 군의 정식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무장병력을 동원하여 계엄사령관을 불법적으로 체포 구금함으로써 폭력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패역무도한 역적질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숱한 인명을 살상하였음. 

2. 비상계엄을 확대할 이유가 없는 것은 물론, 계엄해제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혀 자격도 없고, 아무런 정통성도 없는 전두환은 국정을 장악하고 국회를 해산시킨 후 비상기구를 통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할 요량으로 군을 동원하여 전국을 위협적인 상황으로 만들고,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를 억압하고, 저항이 예상되는 인사들을 불법적으로 체포하여 헌법기관을 강압과 폭력에 의해 전복시켰다. 

3. 또한 전두환은 이에 항의하는 민중들을 탄압하고, 체포하였다. 특히 전두환은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자신의 천인공노할 역적질에 분노하여 불같이 일어선 광주양민들을 향해, 특전사 공수부대를 동원해서 무자비하게 총질, 칼질을 가해 사망 207명,행방불명 70명, 중상 3193명, 구속 1589명이라는 피해를 입히며 광주를 피바다로 만드는 등,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살인마 짓을 벌였다.

4. 이런 살인마 날강도같은 폭정에 항거하는 언론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전두환은 허문도 등에게 소위 "언론계 정화 정비계획"을 만들게 하여 신문협회와 방송협회가 "언론자율정화 및 언론인 자질향상에 관한 결의문"을 발표하게 하여 자율정화 형식을 취한 후 933명의 언론인을 무더기로 해직시키고, 64개 매체를 18사로 통폐합하여 여론조작 및 왜곡 등 대국민 사기질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5. 전두환은 광주 피바다 위에 획득한 막강한 권력을 통해 신나는 협잡질, 도둑질을 시작했다.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재정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최고결정권자로서 권력을 남용한 건 말할 것도 없고 사업자 선정, 신규사업의 인·허가, 금융지원, 세무조사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하며 직접 또는 간접적인 권한을 불법적으로 행사함으로써 돈을 받아 처먹기 시작했는데 건설, 철강, 기계, 자동차, 금융, 정보통신, 석유화학, 조선, 전기, 전자, 섬유, 교통, 식품, 유통,위락, 체육시설, 등 각종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체들의 활동에 있어 직무상 또는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것을 악용하여 처먹고, 처먹고, 또 처먹고, 친구도 처먹고, 사돈의 팔촌까지 다 처먹었다. 측근이니 가족이니 모조리 다 설치고 다 날뛰었다. 부정부패가 판을 쳤다. 정주영에게 220억원을 받아 처먹고, 이병철에게 또한 220억원을 받아 처먹고, 조중훈에게 160억원을 받아 처먹고, 최원석에게 180억원을 받아 처먹고... 그 때 물가는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는 걸 감안한다면 받아 처먹은 돈을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수조원에 이른다.

전두환의 대통령 취임사를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권력을 이용해 수 십억 원 또는 수백 억원의 재산을 긁어모은 정치인이 있고…(중략)…이와 같은 부조리와 부패를 그대로 놓아둔다면, 외부로부터의 침략이 아니라 하더라도 내부의 분열과 갈등으로 나라의 존립마저 크게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6. 전두환 자신이 천하에 다시 없을 살인마, 도둑놈, 사기꾼 주제에 사회를 정화하겠답시고 죄값을 이미 치뤘거나, 별로 죄도 없는 사람들을 불법적으로 삼청교육대라는 걸 만들어 무려 4만 9천명이나 끌고 가서 강제노역, 구타, 살인 등 극심한 인권유린을 통해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수백 명에, 지금도 그 후유증에 떨고 있는 사람이 2000명이 넘는다.

7. 썩어 빠진 스스로를 개조해야 할 전두환이 착하고 어린 학생들의 사상을 개조한답시고 군대로 강제로 끌고 가서 온갖 폭력과 가혹행위를 동원하여 특별정훈교육을 시켰던 소위 녹화사업. 그 때 끌려간 학생들이 무려 1100명이다. 

이외에도 군사쿠데타를 통해 얻은 불의한 정권을 유지하고자 간첩사건을 조작하기 위한 공작, 또한 민주화세력을 예봉을 꺾기 위한 반인권적 폭력과 전기고문을 비롯한 살인적인 고문을 마다하지 않았고, 정의를 부르짖는 학생과 시민들을 감옥으로 끌고 가서 국가보안법 누명을 씌우고, 그 때 어디로 끌고 가 얼마나 사람을 죽였는지, 몰래 어디다가 얼마나 파묻었는지는 지금도 알지 못한다. 그 가운데 숱한 민간인 사찰이 자행되고 감시와 미행은 다반사로 일어났다. 

이런 파렴치한 악마같은 죄악을 저지르고도 반성을 하기는커녕 "본인은.." 운운하며 지도 대통령이랍시고 모가지에 공그리를 치고 뻣뻣하게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다. 

남의 자식을 수천 수백 명이나 죽이고, 다치게 하고서도 지 손자 손녀는 예쁘다고 행복한 듯 껴안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당장 연희동으로 쳐들어 가 가스통을 터뜨려 죽이고 싶은 심정이다. 아니 저런 새끼는 크레모아로 아작을 내야 한다. 

"본인이 이 와중에 무슨 재산에 미련이 있겠습니까. 139억원을 국고에 헌납하겠습니다."

처 먹은 돈은 수조원인데 국민을 상대로 장난을 치면서 백담사로 향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나중에 김영삼 정권 때 구속 직전에 골목에서 주접떨던 꼴을 생각하면 뻔뻔스럽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하다. 노무현의원이 분을 참지 못하고 명패를 집어 던졌던 심정이 1000% 이해가 간다. 

사람이 죄악을 저질렀더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반성하고, 통회하면 일말의 동정이 간다. 그런데 이 자는 회개, 반성, 통회는 커녕 부끄러움을 모르고 오히려 큰 소리다. 

요즘도 지가 무슨 정치인이라고 찾아온 사람들한테 훈계를 하는 꼴을 보면.. 쯧쯧쯧

저 인간을 편안하게 침대에서 죽게 할 수는 없다고 부르짖는 유시춘선생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다고 본다. 전두환을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져서 살 수가 없다. 저런 거악을 그대로 두고, 정의와 상식을 말한다는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이순자가 소갈비 뜯어서 아가리에 처넣어주는 거 보면 참 기가 차다. 다리가 잘라진 광주의 피해자들은 지금도 고통스런 삶을 살고, 전두환의 총칼에 의해 자식을 잃고, 동생을 잃은 사람들은 아직도 울부짖고 있는데... 국립묘지에 쥐새끼처럼 들어가서 참배를 하지 않나,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치질 않나,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질 않나... 으휴, 속 터진다. 제 명에 못 살겠다.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을 그렇게 죽이고, 인생을 조져놓고 소갈비가 목구멍으로 기어들어가나?? 죄를 저질렀으면 부끄러움을 알아야지, 그 측근 장세동이는 왜 이렇게 눈깔을 무섭게 굴리고 지랄인가?? 지가 아직도 안기부장인 줄 아나? 

이게 전라도, 경상도의 문제인가? 니미럴 놈의 세상.. 이게 나라냐, 뭐냐?? 

그러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저 놈의 인맥이 어떻게 뻗어 있는지를 한번 따져보자. 

두환이는 알다시피 순자랑 결혼을 했다. 순자는 이규동의 장녀다. 두환이의 장인 이규동은 준장으로 전역한 군 출신이다. 현재 대전국립묘지 장군 1 묘역에 묻혀있다. 

이규동은 사실 대전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없는 인물이다. 한국군 생활 몇 년 하지도 않은데다가 일본 만주군 경리관 출신이다. 전형적인 친일파다. 이규동이 죽었을 때 그에 대해 얘기하는 언론은 하나도 없다. 육사 2기래나?? 지랄 옆차기... 

전두환이 살고 있는 연희동 저택의 본채 500평도 이규동이 물려준 것이다. 본래 돈이 굉장히 많았던 모양이다. 경리감 출신이니 돈에 밝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전재용의 괴자금 130억원도 이규동의 돈이었다고 주장할 만큼 돈이 많았던 모양이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 정말 개떡같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던 전두환의 85년생 손녀 전수현이 가지고 있는 강남구 논현동 116평짜리 시가 30억원짜리 음식점도 이규동이 전두환의 아들 전재국에게 물려준 것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88년생 전수현의 남동생 전우석이도 마포구 서교동에 10억원짜리 86평짜리 땅을 가지고 있다. 

하여튼 이규동도 자기 사위가 정권을 탈취하자 마자 대한노인회 회장을 지내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꽤나 설쳤던 모양이다. 명성그룹 사건의 배후라는 말이 그다지 신빙성없는 것 같지는 않다. 잣나무 묘목 26만 그루를 경기도에서 무상으로 받아 서울시에 26억원어치를 되판 사실 때문에 정권이 바뀐 뒤 국회에 출석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 이규동의 둘째 딸 이신자는 홍순두라는 자와 결혼을 했다. 전두환이 쿠데타 일으키기 전에는 그냥 조그만 해운회사 총무부장직에 있다가 느닷없이 대한통운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느닷없이 항공화물 업계의 대부가 되었다. 벼락감투 쓴 거다. 전두환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잘렸다. 이 홍순두의 아들이 권노갑씨의 딸과 결혼하여 충격을 주기도 했다. 홍순두는 항공업계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규동의 세째 딸 이정순은 김상구와 결혼하였다. 육사 15기 출신이자 전두환이 이끈 하나회 멤버이기도 하다. 김상구는 윤필용 사건이 터진 1973년 중령으로 예편하고, 미국으로 이민가 한국일보 하와이지사장을 지냈다. 

5공화국 출범과 함께 귀국해 평통 사무차장, 호주대사 등을 역임하고 12, 14대 때 두 차례 금배지를 달았다. 호주 대사 시절 공관장회의가 열리면 외무부의 귀빈용 승용차를 타고 다니거나 직업외교관이나 군 출신 선배 외교관을 호령했던 일화는 당시 외무부 안에서 씁쓸한 일들로 회자되었다. 

이규동의 아들 이창석은 현재 삼원코리아 대표이사다. 삼원코리아는 외국 오디오 수입업체다. 이창석 또한 공금 횡령과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조카인 전두환의 아들 전재용이 결혼할 때 축의금을 5000만원이나 냈다. 이규동은 1억 7천만원이나 냈다. 헐.. 

이창석은 아버지 이규동에게 경기도 화성시 땅 26만평을 증여받으면서 탈세를 하기도 하였다. 

이규동의 동생 이규광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 최대의 어음부도 사기사건을 일으킨 장영자가 이규광의 처제다. 그런데 희안한게 이규광의 장인과 김대중 전대통령의 세상을 떠난 전부인인 차용애여사의 어머니, 그러니까 김대중 전대통령의 장모가 남매지간이다. 

이규동의 또 다른 동생 이규승도 군출신으로서 역시 은행부채 유예관련 뇌물을 먹고 징역을 살았다. 

전두환은 형제가 무지하게 많다. 그 가운데 전기환과 전경환이 특히 설쳐댔다. 

전두환의 형 전기환은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순경으로 있다가 시골에서 돼지를 치며 농사를 짓고 있었다. 12,12 쿠데타가 성공한 즉시 농사를 짓던 전기환은 서울로 올라온다. 동생 두환이가 서초구 반포동에 대형 아파트를 사줬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이 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결국 전두환이 물러난 후 "노량진 수산시장 강탈사건"으로 징역을 살았다. 

유도대학을 나온 동생 전경환도 전두환 덕에 새마을운동본부 기금 73억여원 횡령하고 여러 이권에서 알선수재를 하고 10억6,000만원을 탈세하는 등 8개 혐의로 훗날 구속되었다. 

전경환의 동서인 황흥식과 김승웅도 너도 나도 해 처먹는 통에 끼어 들었다가 구속되었다. 

전두환의 작은 아버지 전상기의 둘째 아들, 그러니까 전두환의 사촌 전순환도 골프장 허가를 미끼로 수뢰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전두환의 또 다른 작은 아버지 전상희의 큰 아들, 그러니까 전두환의 사촌 전우환도 고향인 합천 시골에서 조그맣게 정미소를 운영하다가 느닷없이 양곡가공협회 회장이 되었다. 새서울 용역 감사, 각종 인허가 청탁에 개입하여 수뢰를 한 혐의로 쇠고랑을 찼다. 

전두환의 누나 전학렬의 아들, 그러니까 전두환의 조카도 온갖 청탁에 개입하고 수뢰를 한 혐의로 감옥으로 향했다. 

그 외에도 전씨들의 약진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심지어 전두환과 단지 성만 같은 멀고 먼 일가친척인 전씨들이 숱하게 성공가도를 달린 사례가 있다. 

한마디로 가장 원시적인 네포티즘으로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다. 이게 부족사회냐, 씨족사회냐?? 이러고도 민주공화국이라고 말할 수 있나? 

어쨌든 이런 전두환에게는 3남 1녀가 있다. 

큰 아들 전재국은 시공사 대표로서 대한민국 출판문화업계를 주름잡는 사람이다. 케이벤치라는 회사까지 인수해서 요즘엔 IT 미디어 시장을 넘보고 있다. 이 자가 얼마 전에 "청와대 7년 산 업보가 너무 가혹하다"고 말해서 민주개혁세력을 아연 실색케 했다. 

지금 단지 청와대에 7년 살았다는 이유로 전두환과 그 수족들이 비난받는 것인가? 

그 아비 전두환은 2205억원의 추징금 가운데 불과 314억원만 납부했다. 전액을 납부해도 시원치 않을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자다. 그런데 얼마 전 전재산이 29만원이라고 국민을 우롱했다. 

그러면서 그 장남인 전재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출판업체인 시공사의 대표로 있고, 강남에 엄청난 땅이 있는데다가 그 손자, 손녀들에게도 수 십억 원의 재산이 있다. 전재국은 얼마 전 연천에 1만 6천평을 땅을 사서 큰 차익을 얻기도 했다. 

이런데도 단지 청와대에 7년 살았다는 이유로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처럼 보이는가? 

전재국은 얼마 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전두환의 큰 딸 전효선은 한국투자신탁 사장 윤광순의 아들인 윤상현과 결혼하였다. 전두환의 사위 윤상현은 변호사로서 한양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 자는 지난 17대 총선 때 인천 남구에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민주개혁세력이 정치권 진입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할 인물이다. 

전두환의 둘째 아들 전재용은 포항제철 명예회장 박태준의 막내딸 박경아와 결혼했다. 사실 이것은 심각한 것이다. 박태준 집안은 강원산업으로 연결이 되고 강원산업은 두산이나 현대자동차로 연결이 된다. 또 그 유명한 삼양통상 허씨 집안으로 연결이 된다. 

그러나 전재용은 박경아와 이혼하고 공무원을 지낸 최성대라는 사람의 딸과 결혼했다. 

현재 전두환이 재벌과 끈이 닿는 것은 한남동에 100억원대 빌딩이 있는 막내아들 전재만이 유일하다. 

전재만은 한국제분 회장 이희상의 딸 71년생 이윤혜와 결혼했다. 이윤혜의 여동생 이유경은 신동방그룹 회장 신명수의 동생 신영수의 아들 신기철과 결혼했다. 

문제는 전두환의 며느리 이윤혜의 막내여동생 이미경이다. 이미경은 효성그룹 회장 조석래의 큰 아들 조현준과 결혼했다. 알다시피 효성그룹 회장 조석래의 동서가 동자부 장관을 지낸 이봉서이고 이봉서의 사돈이 한나라당의 이회창이다.

그러니까 전두환의 아들 전재만은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과 동서지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골 때리는게 있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이 조현준의 동생 조현문의 부인 이여진이 지금 대통령 비서실에서 노무현대통령 영어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거 보안이 유지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대통령 비서실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노무현대통령과 부시대통령 사이의 대화를 남편에게 얘기하면 남편이 형에게 얘기하고 형이 동서인 전재만에게 얘기하면 전재만이 처남인 윤상현에게 얘기하고, 윤상현이 그대로 자신의 소속정당인 한나라당에 보고한다면???? 전두환은 살아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그런데 더 골 때리는 것은 전두환의 아들 전재만의 동서인 조현준의 작은 아버지가 한국 타이어 회장 조양래인데 이 조양래의 아들 조현범이 이명박의 딸 이수연과 결혼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재만의 동서 조현준의 사촌동생 조현범의 장인이 이명박이라는 말이다. 

노무현대통령의 영어통역을 담당하는 사람의 남편 사촌동생의 장인어른이 이명박이라는 말이다. 이거 말이 되나?? 

<이회창 - 전두환 - 이명박>은 굳건하게 손을 잡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알다시피 이명박의 형 이상득도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이상득의 큰 딸 이성은은 LG벤처투자 회장 구자두의 아들 구본천과 결혼했다. 

이상득의 사돈 구자두는 구인회의 네째 아들로써 구자두의 큰 형이 LG 명예회장 구자경이다. 구자두의 세째 형수가 삼성그룹 이병철회장의 딸 이숙희다. 구자두의 바로 밑의 여동생 구자혜가 대림그룹 창업자 이규덕의 아들 이재연과 결혼했다. 

어,,, 골치아프다. 이쯤해두자... 어쨌든 살인마 전..두..환.. 은.. 살..아.. 있..다 ... 


ⓒ 쩜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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