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침9시 출근 밤11시 퇴근하는 이에게..
게시물ID : gomin_10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늦은밤
추천 : 5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5/03 00:44:53
힘들게 하루를 살아가는 너에게 내가 멀리서 해줄수 있는일은 말밖에 없다
전에도 일이 바빴지만 같이 근무하는 사람도 나가고 다른직원들은 휴가가고 할일이 더 많아지고 더 힘들겠다. 
점장은 니가 그자릴 메꿔주길 바라겠지만 너는 니가 할수 있는 한명분의 일만 하면된다.
더 바쁘게 일하다가 건강이 나빠지지 않게 조심해라
니가 지금 조기퇴근을 하지 못한건 나중에 써먹을데가 있을거다.
그리고 저녁에 짬내서 밥되는걸 좀 먹도록해라. 점심밖에 안줘놓고 밥먹는다고 뭐라하면 안되는거다. 꿋꿋히 먹어라.
배가 얼마나 고팠을까... 매일 그렇게 밤마다 혼자 먹는 너를 상상하며 같이 한숟갈 떠 먹는다.
내가 이런말 하지 않아도 니가 알아서 잘하니 몸조리 잘하리라 믿는다.
고민이라면 니가 더 심해질 감독에 주눅들것같아 고민이다.
이렇게 두서 없이 썼으나 널 걱정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부디 다음에 볼때까지 잘있길 바란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