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음. 술집을 운영중임
이 썰은 퇴근하기 2시간 전 일어난 따끈따끈한 이야기임
오늘따라 학생손님이 굉장히 많이 옴.
학생들이 열심히 술을 마시고 있는데 교수랑 왔는지 유독 긴장상태였던 학생이 있었음
서빙 잘 해주고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학생이 카운터로 왔음
학생 : 저.. 밤막걸리 하나만 주세요
나 : 밤막걸리요? 네
학생 : 아 테이블로 가져다 주시겠어요 화장실좀 가려고요
나 : 아, 혹시 어느 테이블이시죠
학생 : 저희 테이블이요
나 : ....?
학생 : .....?
나 : (기억을 더듬어 테이블을 가리키며) 저 테이블 맞으세요
학생 : 아.. 네 저기에요
나 : ㅎㅎ 가져다 드릴게요
셋팅준비를 하다가 혼자 빵터져서 한참을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