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니까 보급 안나오고 그 월급이라 해야하나...

거기에 얼마 보태서 나오는 걸로 바꼈다고들 하더군요

보급이 어느 선까지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때는 한달에 한번씩 면도날 비누 구두약 치약 빨래비누 이정도로 기억하구요 3개월인가 한번씩 속옷이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희때는 이등병이나 병장이나 전부 PX물품을 거의 썼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보급나오면 박스 같은데다 모아놓곤 했는데...

그게 점점 쌓여서 휴가때 애들 그냥 가지고 나갈 사람 가지고 가라고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보급용은 거의 있으나 마나 해버리니까 차라리 월급을 더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요즘 보니까 뭐 물가도 많이 올랐고 월급은 적게 올라서 힘들다 어쩐다 하는데...

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제가 근무한 부대가 향토사단이라 중대단위 생활관이었거든요 

그래서 보급이 잘나온다 아니다 말이 많기도 했는데...

다른부대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