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이씨 자택에서 발견된 일회용 주사기에서 검출된 DNA와 L씨의 DNA를 대조했으나 일치하지 않는 등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상균 신라개발 대표는 지난해 12월 코카인과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15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형이 구형됐고, 동부지법은 지난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로부터 여섯 달 뒤인 지난달 26일 김 대표의 차녀인 현경씨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이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대표는 충북의 재력가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