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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사고가 날뻔했네요.
게시물ID : car_71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서라
추천 : 1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4 08:24:12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입에다가 빵 쑤셔 넣으면서
 
출처에 있는 사고 예방? 글을 읽고 출근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과천 의왕 타고넘어와서 양재대로 진입
언제나 늘 막히고 끼어들기가 막무가내인 양재 IC 쯤 지나갈때...저는 송파로 가기 위해 쭉 직진을 하는데
양재쪽 좌회전 차선과 그 옆 직진차선이 줄서있어서 바로 옆차선으로 슝~ 지나가는데
갑자기 서있던 체어맨님께서 들어옴..당연 깜빡이 따윈 없었음요...
 
클락션울리면서 풀 브렉끼를 밟았습니다.
아슬아슬 멈춰서서 안박은 느낌...그리고 룸밀러 바로 봤는데
SM5 흰색 차주님....바로 비상등키고 브레이크 밟으시던데...감사합니다..
 
제가 놀라서 차선 옮겼으면 크게 사고가 났을 것 같아요..
 
출처에 올려놓은 사고의 원인인..
 
익숙함...
 
 늘 다니는 곳에서 어이없게 사고가 날뻔했네요...
 
다행스럽게도 사고 안나고 무사히 출근했습니다..
근데 ㅅㅂ 체어맨님 비상등 한번 안키고 뻔뻔하게 가던데..차 세우고 지랄지랄 하고 싶었지만...
 
소심한 저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이 막히는 구간에서 뻘짓하지말고 그냥 가야지..위안을..
 
운전하는데 지장없는 신체를 주신 부모님께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마눌님 아들내미 얼굴도 떠오르고...
 
사고 날뻔한 걸로 감성터지는 아침입니다...
 
본인 차선 막힌다고 무작정 차선 옮기는거 주의좀해주세요....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124517&s_no=1124517&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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