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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에서 복숭아를 땃어요....그래서...
게시물ID : humorbest_1094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들이삼
추천 : 102
조회수 : 14378회
댓글수 : 5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7/15 16:25: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7/15 13:32:51
장모님 모셔다 드리느라 처갓집에 방문했죠...

복숭아가 꼬랑꼬랑 매달려 눅어가고 있네요... 비 맞아 맞도 없고....

넥타(?)나 만들려고, 몽땅 따서 가져왔어요...

20150713_211124.jpg

상태가 별로죠? 진정 유기농이죠...ㅋㅋㅋㅋ 정말 약도 안줬다능...그래서 상태가 이럼여...

먼저 담아둘 병을 씻어요... 근데 병이 없어 프라스틱 용기를 준비했어요..

알콜로 뿜뿜해서 소독하고, 물로 헹군 후, 잘말려요...

20150713_210930.jpg

그리고 복숭아를 씻어야죠...

베이킹소다 뿜뿜 붇고 싹싹 씻어요...

20150713_211419.jpg

복숭아가 백도여서 육질이 단단하죠..

단단한 것으로 해야 만들고 나서 으깨지지 않아요..

물기를 빼고, 겁질을 깍아요...

20150713_211739.jpg

20150713_222151.jpg

헉스 중간에 겁질을 제거하고 조각낸 사진이 없네요..ㅋㅋ

이해하삼..

설탕은 X록마을 유기농 설탕을 뿜뿜 했어요....

복숭아 무게는 대충 1.8키로, 설탕은 900그램, 물은 1리터를 부었어요....

그리고, 젤로 중요한 레몬즙 적당히....(레몬즙은 색이 변하는 걸 막아줘요...)

20150713_223453.jpg

5분정도 끓이고, 상온에서 식혀유.....

원래는 용기가 병일때는 뜨거울 때, 바로 넣구 뚜껑을 닫아야 하는데, 저는 프라스틱이어서....

다 식고 나서 용기에 넣었네요...

20150714_074639.jpg
20150714_074734.jpg

백설탕으로 하면 색이 더 이쁜데, 유기농 설탕이어서 색이 좀 누래요..ㅋㅋ

여튼 션한 얼음에 적당히 타 먹으면 굳.............~~
출처 처갓집, 울집부엌, 비루한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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