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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기아 복돌이 팔찌에 대해...
게시물ID : baseball_109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aneLuna
추천 : 0/70
조회수 : 2088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6/06/03 09:22:47
누군가는 눈물겨운 실드고 혓바닥이 길다고 하는데...
http://todayhumor.com/?baseball_109482 에 이어..

생각해봅시다.
여러 글에서 북돌이의 팔찌 문제가 나옵니다 
사건의 발생은 응원단으로 보이지 않는 여성이 응원단 팔찌를 차고 다녀서 의혹이 제기되죠
그래서 응원단의 북돌이에게 진상을 물으러 가는것이고요 

과연 그 북돌이들은 처음 입장할때 어떻게 입장했을까요?
그들이 정상적인 응원단이었다면 응원단팔찌를 차고 들어왔을겁니다 후에 누군가에게 양도해서 응원도중엔 없는것이고요

그렇다면 북돌이들이 무전취식이나 무임승차를 한걸까요? 
가령 무전취식이나 무임승차를 해도 그냥 쫒아내진 않습니다 요금을 받아내거나 경범죄로 벌금을 받아내게 하죠
아는 사람이 본인은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양도받은 할인승차권으로 기차를 탔다가 나중에 발각되 정상요금을 지불하고 목적지까지 갔단 이야길 들은적 있습니다 

그렇다면 들어올때 정상적으로 입장한 북돌이들이 경기도중 팔찌를 불법양도해서 
응원도중에 팔찌가 없다는 이유로 강제 퇴장되는게 정당하냐?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게 어디 규정에 있을까요? 뭐 술취했거나 난동을 부린다거나 욕설을 하거나 등의 경기에 영향을 줄 경우 관람객을 퇴장시키는 경우는 있지만 말이죠 
그러나 이경우엔 보안요원들의 월권행위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동영상에서 보안요원(특히 안경요원)의 행동을 보면 관람객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보고요 

물론 북돌이가 응원단의 일원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희박하다 봅니다 애초에 그랬으면 의혹이 발생할 이유가 없었겠죠

피흘린 셔츠와 서로간의 몸싸움, 이런 변명?으로 폭력을 정당화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지만 
과연 그 보안요원들의 행위는 월권에 의한 폭력은 아닐까요?

생각같아선 오해를 살법도 충분하니 타 관람객들에게 충분히 이해시킬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하는게 제재를 가하는 측의 필요한 부분이라 봅니다
응원단장에게 먼저 알려 마이크방송으로 공지한다던가 응원단인게 확인되면 정당한 요금이나 벌금을 내게 한다던가 양도받은 사람들을 퇴장시킨다던가 하는거 말이죠 

정리하자면
정상적으로 입장한 응원단(북돌이)이 경기(응원) 도중 팔찌가 없다(불법양도)는 이유로 강제퇴장 당할 근거는 무엇이냐?
또한 그럴 권한이 보안요원에게 있느냐? 
그리고 보안요원이 정당한 응원행위를 방해, 중지 시킬 권한이 되는냐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엔 조용히 해결할수 있는 일을 보안업체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일을 키운거라 봅니다 
결과론적으로만 봐서 팔찌 불법양도나 보안요원이 크게 다쳐 기아팬의 잘못으로만 비춰지는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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