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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인생이란게... 돈땜에 괜히 허무하네
게시물ID : gomin_1523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꿈리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24 12:52:21
오늘 계좌 조회를 해보니 예상못한 돈이 입금되어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적금이 만기되어 입금된 모양이다
매월 50만원씩 꼬박 1년을 넣었더니 원금은 600이고 이자가 무려 50이나 붙었다.
신나서 와이프한테 자랑하고 와이프도 신나하였다
1년간 적금으로 이자로 50만원원 벌은일이 참 신나는 일이다

그러는새 우리집 전세값 시세는 천만원이 오른거 같드라
그것도 매물이 없드라
나는 이집이 싫어서 내년에 계약 끝나면 꼭 이사간다고 맘먹었는데도 말이지

지금 보다 더 좋은 집으로 가려면
그동안 모은 돈을 다 쏟아부어도 돈이 모자르다
지금 전세값도 전부다 내돈이 아니란게 함정!

나는 그나마 헬조선의 얼마없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많지 않은 월급이지만 그렇다고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리고도 우리 세가족이 쓰기엔 적지않다
그런 나도 집 구할생각에 막막한데
나보다 힘든사람이 있다. 그것도 엄청

지금 사는 집을 계약할때 어쩌면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그 전 사람이 계약이 끝나고 나갈때 집주인은 귀찮아서 그냥 예전 가격에 전세를 내달라고 애기했지만
부동산에서 2천만원 올려야 한다고 했단다
안그러면 욕먹는다고
그래서 난 그전 세입자보다 2천만원 올린 가격에 계약을 한것이다.

전세값과 집값은 정부가 올리려고 하는줄 알았는데
부동산업자가 아주 큰역활을 하고 있드라

1년적금해서 원금 600과 이자 50을 받았다
그 사이에 전세는 천만원이 올랐드라
난 그래서 허무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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