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심한 밤에 첫 게시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수쥽수쥽.//ㅁ//
베오베에 감자칩 만드는 글 댓글에 작성자 분이 라면땅 만드는 법도 올려주셨는데요. 군침 즬즬....
저는 거기서 조금 더 간편하고(하지만 장비?가 필요...) 담백한 라면땅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무려 8년 전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첨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이 안좋습니다;;;
만, 사실 말로 설명해도 될 만큼 간단하지만.. 왠지 있어 보이고 싶으니 그런 사진이라도 첨부하기로 합시다!
(새로 찍어볼까 고민했지만 만들고 나면 못 참고 먹어버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시간에!!!! 살쪄욥!! ㅠ_-)
그럼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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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 제목만으로도 연상 가능하죠? 라면과, 설탕.
그리고 아까 밝혔 듯이 장비!! 가 필요합니다.
뭐가 필요할까요...
과정샷에서 밝혀집니다!! 두둥!!
(아무도 안 궁금한건가요!!)
2) 만들기
- 먼저 라면 면을 2등분 해줍시다.
보통 라면 끓이 듯이 쪼개기 no no~ 회를 뜨듯이 yes yes~
(찬조출연: 동생. 사진 찍기 위하여 급조한 손모델입니다. 8년 전에 말이죠..)
- 자 여기서 이번 요리의 뽀인트!
토스터기의 등장입니다. 짝!짝!짝!
모두들 예상 하셨나요? 이런 고급장비의 등장이 있을 줄은 아무도 모르셨을 듯....
자, 그럼 2등분 한 라면을 넣고 (고급장비인)토스터기에 넣고 구워줍시다!
저는 노릇 노릇 골고루 구워지라고 뒤집어서 한 번 더 익혔습니다.(익혔었었었습니다 8년전에...)
하지만 욕심을 너무 내면 이런 상태가........!#@$%#$&
이런 고급장비에 자동으로 올라오는 기능이 고장나서 후각으로만 판단해야 했었었었다보니...
- 이제 봉지에 잘게 부순 라면을 넣고 설탕을 살살 뿌린 뒤 흔들어 줍시다.
주의!!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봉지가 오그라듭니다.......... 오른쪽에 봉지가 뭉친 것처럼 보이지만 살짝 오그라든겁니다;;
- 쨔쟌~ 완성★
저는 좀 씹히는 게 좋아서 큼직큼직하게 부쉈지만, 잘게 부숴도 OK~
** 설탕 없이 그냥 (고급장비인)토스터기에 구워서만 드셔도 엄~~~청 고소하고 맛나답니다!!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실거에요~ 찡끗!
간편하고 맛있게 생라면 즐기기!
같이 해보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