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의 부산 출마.
그것도 김무성 대표와의 맞대결.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총선 이벤트는 없다.
하지만, 부산 민심을 움직이기엔 부족하다.
안철수가 혁신위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 그림이 달라진다.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부산 출마를 선언하고,
함께 변화와 혁신의 바람몰이를 하면 부산 민심을 움직일 수 있다.
부산 뿐만아니라, 지금 한국의 국민은 변화를 원한다.
현재의 삶에 진저리를 치며,
더 나은 한국, 더 나은 삶을 위한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은 자신의 이기심을 버리고, 헌신할 때 가능하다.
두 사람이 자신의 기득권을 버리고,
부서지겠다는 각오로 나선다면,
민심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