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미국엔 맞서도 이스라엘을 열 받게 하지는 마라. 친이스라엘 및 유대계 기업과 부호들의 후원을 받아 재선에 성공하려는 트럼프가 예루살렘 전화 한 통으로 대북 협상을 뒤엎을 수도 있다.
둘째, 문통 재임중 어떻게 해서라도 종전과 평화체제 수립을 달성해야 한다. 다음 남한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트럼프에 대한 영향력과 설득력에 있어 앞서기 어려울 것 같다. 적당히 타협과 양보로 중재하는 문통의 운신 폭을 넓혀 주라.
세째, 시진핑 앞에서 남북간 민족공조가 0순위임을 분명하게 선 그어라. 힘들겠지만 점점 기득권과 우선권을 주장하는 중국에 말려들어 가면, 중국은 한미 수준의 조중동맹을 체결하자 그럴 것이다. 그럼 남북관계에 사사건건 시비걸어 끝난다. 초기에 똑 부러지게 안하면 핵도 날라가고 주체도 사라진다.
네째, 중국 견제를 위해, 러시아와 인도 및 베트남과의 외교 및 경제 협력 전선을 넓혀라.
다섯째, 문통 방북시 협력 및 교류 건 진도 엄청 나가야 한다.
1. UN 총회 동반 참석 및 남북 종전 공동 선언 2. 서울 평양 정부간 연락사무소 개설 3. 봄 가을 정기 셔틀 정상 회담 개최 4. 동북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 합의 5. 남북간 창구 부서 개칭 합의 (남한은 통일부에서 대북교류협력부로 북한은 조평통에서 대남교류협력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