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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0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
추천 : 28
조회수 : 281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8/29 17:18: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8/29 16:39:18
내 친구 찌니에게는 4살박이 조카가 있다 이름은 석이이고.. 한번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가끔씩 찌니에게 통해서 들을 때마다 배꼽을 빼놓곤 한다.. 아..나도 겨븐 조카가 있었음 좋겠다 @_@!!! #석이야~석이야~! 언니가 아파서 대신 석이를 봐주게 되었던 찌니.. 한참 말배울때라.. 하루종일 쫑알쫑알..알아들을수 없는 말로.. 돌아다닌다는 석... 그 나이때 아이들은 한참 무언가 배우려 할 시기라.. 말이나..행동등을 조심해야 한다.. 주위에..욕이나..안좋은 행동들 마저.. 따라하기 때문이다... 그땐 여름이고 해서.. 아무도 없는 집에..석이와 단둘이 집을 보던 찌니.. 더워서 샤워나 해야 겠다던 마음으로. 석이가 가장 좋아한다는 [방귀대마왕 뽕뽕이]를 틀어주고.. 룰루랄라.. 옷을 벋던 찐이.. 사라락..사라락...옷을 벗고 돌아서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소리.. 사라락.. 사라락.... 악!! 뭔소리야? 하고 뒤돌아본 찌니는..놀랄수 밖에 없었으니.. [방귀대마왕 뽕뽕이]를 보고 있어야 할 석이가.. 뒤에서 똑같이 옷을 벗고 있는것 이 아닌가 =_=;;;콜록 찌니: 석아!! 뭐하는거야 언넝 옷입어!! 왜 옷벗고 그래?? 하면서 적나라한 알몸의 두남녀...-_-;;; 흠흠.. 석: 셔~!(싫어) 셔~!(싫어) 완강히 옷입기를 반항하던 그... 쩝... 그래..같이 샤워나 하자..하고.. 그렇게 두 남녀는 목욕탕으로 향하였다..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한 찌니... 석이의 므흣한 그곳을 보며.. 장난을 쳤다고 한다... 찌니: 석이 꼬추 따먹어야지~! 얌얌!! 맛있다 얌얌 맛이다!! 호호호호호!!!! -_-;;;남자분들..미안하다.. 내친구가..딴맘 먹고 그랬겠는가.... 자기의 그곳이 이모에게 먹히고 있다는 불안감에.. 석이는 목욕탕에서 울부 짓었다.. 석: 꺄아악!!! 줘~워..이모이모!! 먹지마아-!!! 내꺼야아...!!! 으앙!!! 두려움에 가득한 얼굴로.. 울부짓던 석... 찌니는 한참동안 장난을 계속=_=쳐댔었고.. 나중에서야 한참이나 달래...겨우 애를 진정시켰다는... 그렇게..다시 샤워에 열중하기로 한..찌니는 욕실에 물을 받으려고 돌아선 순간.. 우다다닥 바람같이 달여온 석.. 그리고 찐이는 배꼽이 튕겨나가는줄 알았단다.. 씩씩거리면서.. 달려와.. 찌니의 찌찌에 손을 뻗어.. "나두 먹을꺼야!! 얌얌!! 마시따!! 얌얌 마시따!!" 를 연발하던 석이 때문에..-_-;;; 그리고.. 샤워가 끝나도록.. 분이 안풀리는지.. 연신 찌니의 그것을 따@_@먹었다는...헤에.. 그리고.. 맘에 안드는 누군가를 볼때마다.. "얌얌 마시따!!!"를 외쳐서.. 저 부모는 도데체 애한테 뭘 가르쳤을까라는 의문에 휩싸였다는..... 철없는 내 친구 찌니는.. 형부와 언니의 살벌한 눈초리에도.. 오늘도 석이한테 물어본다는... "석아..맛있쪙? ^O^" 대략 귀여운 조카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_-;;; 그리고 이번글은 왠지 여러분들의 평가가 겁이난다는 ^_^;;;;;별이 입니다. 만약.. 미워하면... " 얌얌 마시따!!" 합니다..헤헤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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