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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분담 고민
게시물ID : gomin_1523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udjdid
추천 : 0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4 2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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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소위 대기업 과장, 저는 초등 교직원 공무원..4살 아들램 

미치고 팔짝뛸 정도로 답답해서  글이라도...ㅜㅜ

반말로 쓸께요ㅜㅜ

나 5시 칼퇴 공무원이지만 거기도 직장이다 그지멍청아ㅜㅜ 

알바가 아니라고..나도 분위기살피며 회식도 참여해야하고 

인맥도 신경써야 인사도 좋아..이 모든거 다 포기해가며 아들

얼집 하원시간 맞추느라 맨날 콩튀듯 팥튀듯 뛰는데 ...

넌 마냥 배째라냐...그래 나 일주일에 두번 운동시작했다 그래

서 니가 일주일에 두번 8시반까지 오지 . 그나마도 지난 2주는

 1번만 . 나머지는 새벽 1시 꽉 채워 오자나..일할때도 있겠지

만  팔할은 술...

배째라는 식으로 대화 회피 의무 회피인 너한테 내가 무슨 방법

을 써야할지 진짜 혼란스럽다 .

그나마 운동 시작하고 숨구멍이 생겼는데 그걸 은혜베풀듯 이

야기하는 너한테 내가...차라리 그냥 없어지라고 하고싶어  

없으면 원망은 안할테니까 

조금 나눠서 하자구...나 혼자만든 자식 아니잖아...제발...

미쳐 버릴꺼같아 진짜...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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