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소위 대기업 과장, 저는 초등 교직원 공무원..4살 아들램
미치고 팔짝뛸 정도로 답답해서 글이라도...ㅜㅜ
반말로 쓸께요ㅜㅜ
나 5시 칼퇴 공무원이지만 거기도 직장이다 그지멍청아ㅜㅜ
알바가 아니라고..나도 분위기살피며 회식도 참여해야하고
인맥도 신경써야 인사도 좋아..이 모든거 다 포기해가며 아들
얼집 하원시간 맞추느라 맨날 콩튀듯 팥튀듯 뛰는데 ...
넌 마냥 배째라냐...그래 나 일주일에 두번 운동시작했다 그래
서 니가 일주일에 두번 8시반까지 오지 . 그나마도 지난 2주는
1번만 . 나머지는 새벽 1시 꽉 채워 오자나..일할때도 있겠지
만 팔할은 술...
배째라는 식으로 대화 회피 의무 회피인 너한테 내가 무슨 방법
을 써야할지 진짜 혼란스럽다 .
그나마 운동 시작하고 숨구멍이 생겼는데 그걸 은혜베풀듯 이
야기하는 너한테 내가...차라리 그냥 없어지라고 하고싶어
없으면 원망은 안할테니까
조금 나눠서 하자구...나 혼자만든 자식 아니잖아...제발...
미쳐 버릴꺼같아 진짜...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