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 시각에 따라 글이 다소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첫 화면에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저 작은 박스 전면에 적혀 있는 글은 펫 호텔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이게 호텔로 보이시나요?
제 눈에는 호텔이 아니라 감옥으로 보이네요.
사람이 지내는 호텔은 말 그대로 자유롭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근데 강아지들은 저 작은 공간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루를 지낸다고 생각하면....;;;-ㅅ-;;;
사실 사진을 보면서도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이런 실태가 진짜 바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큰 우리 같은 걸 만들어서 공간을 따로 격리하던지 해서 지낼 수 있게라도 하지... 저 작은 박스안에서 아무것도 없이
그저 멍하니 지내고 있을 강아지들이 정말 많습니다. 추석은 더하겠죠.... ㅠ
그냥 잠만 저기서 잘 수도 있을거라고 ...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본 수 많은 펫 호텔들, 그리고 분양하는 곳은 ...
산책시간 1~2시간 정도 빼고는(산책 안시키는 곳도 많은 듯...) 그저 저 박스안에서 하루 종일 지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때요?
저 호텔이라는 공간. 몸조차 제대로 못펴는 푸들이 있는 저 공간이 호텔로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