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되뇌여요
오늘도 내 모든건
멀쩡히 괜찮아
첫번째 할 일이였죠
나 두번째 할 일은
어딘가 계실 내 사람들
막연할 뿐이죠
그렇지만 힘은 나는걸요
대단하죠 나
이 두가지 망상으로
17년 버텼어요
오늘 느낌 좋은데요
당신 그렇다고
혹여나 내가 더럽다는
그런 생각하고 있나요
나 충분히 순수하고
빛나는 청춘이니까
나를 잘 몰랐을때의
그 생각으로만 그쳐요
그렇지않으면 모두 다
말해버릴테니까
내가 좀 심했나요
가지마세요
난 당신이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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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고 썼는데 너무 노래가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