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지통]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끝에 찬서리가 고국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마음 쓰러버릴 길 없구나 ------------------------------------------------------------ 오늘 지하철역에 우연히 본 포스터에 김좌진 장군님께서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셨더군요. 모... "수구 꼴통쉐키!! 지금 또 국민감정이야기해 게시판에 반일감정조성 할라하고하냐~" 라고 하시면 할말없지만...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이 구절이 유난히도 가슴이 와 닿네요.... 저런 훌륭하신 조상님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수있는거 같습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지난 8.15날 코스프레하신분들...내년에는 그런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