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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가 되기를
게시물ID : sisa_1095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걸리노
추천 : 10/6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8/20 10:22:51
누구나 알고 있는 보수성향 김진표, 자기정치 386 진보 송영길, 친노좌장 이해찬.
현재 민주당 인물들은 모두 친노 친문. 심지어 극렬 반문 이종걸이도 박영선도 지금은 친문.
과거의 이력을 보면 두말할 것도 없이 이해찬인데 묘하게 김현부터 시작해서 이해찬 주변인물을 핑계로 김진표를 띄우고, 급기야 이재명과 선을 긋지 않는다고 이해찬을 공격하고, 또 이해찬을 지지하는 자타공인 친노친문 의원들도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버린 이재명. 
이미지 메이킹으로 뜬 이재명은 지난 지선 전과는 완전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되어 이미 국민의 눈밖에 나 버렸건만.
다 죽어버린 이재명이가 민주당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만신창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과거 노무현 정부때도 현재 문재인 정부에도 수많은 반노, 비노, 반문, 비문 이력의 인물들과 보수와 입진보의 인물들이 복무하고 있다.
일단 지금은 다 친문이 되었지만 나중에 또 어떻게 변할지는 본인들도 잘 모를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필요하면 불러다 쓰는 것이고 불필요하면 내보내면 되는 것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뱃는 바로 그것이 국민을 위해 봉직하는 공직에 필요한 조건이다.

돈주고 명예주고 필요할 때 잘 써먹었으면, 미화할 필요도 없고 나중에 변했다고 욕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최소한 민주당, 민주진영에 속한 인간들이라면 개누리 종자와는 다르다고 보고 잘 써먹어야 한다.
전대협, 386, 민평련, 시민운동 다 제 잇속 챙기느라 못난 다툼질들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다 현 정부를 떠받치는 힘이고 한 축이다. 
이들을 다 내치고 깨어난 시민들이 일일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제도도, 정부를 운영할 방법도 없다.

이해찬이 반문, 비문을 중용할 수도 있고 김진표, 송영길이 보수,친문을 중용할 수도 있다.
그것이 나쁜짓이라면 이 정부부터 시작해서 모두 다 모순.

다들 열심히들 싸웠다. 생각은 조금씩 다르지만 무엇이 상식이고 원칙인지는 안다.
각자 판단에 따라 투표하면 되고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결과에 승복하면 된다.
누가 되든 민심을 거스르고 지지자를 거스르고 함부로 문재인 정부를 홰손하고 민주주의를 망치려고 들지는 못 할 것이다.
부디 격했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하나가 되어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번영하는 민주국가의 기틀을 확고히 다질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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