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휴대폰 명의를 빌려준적이 있습니다.

좀 밀린다 싶어도 잘내고 그냥 신경 안쓰고 지내구 있었습니다. 요금이 평균 40~50만원 나오더군요;;

(소액결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암튼 8월쯤 명의변경을 하자고 하니 폰요금 납부하고 이번달 사용요금은 제 통장으로 입금해준다고 해지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기둘리는데 9월이 되도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받고 -_-;;

 

아니나 다를까 받는거도 정지되길래 불안하던 차에 얼마전에 통신사에서 전화오더니 연체내역이 금융권으로 넘어갈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제돈으로 요금을 정산했습니다 (57만원;;;)

 

그래서 돈보내라 문자보내니까 알았다고 답이 오긴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다시 연락을 씹네요;;

통신사에 해지할려면 얼마 내야 하냐고 물어보니 요금이 50여만원 정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사가서 집도 몰르는데 -_- 아오~ 진자..

어차피 명의를 빌려준건 제 잘못인거 알고 어쩔 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소액결제건은 약하게나마 신고(?)를 할 수 있지 않나요?

아님 문자이긴 하지만 돈 보낸다고 했는데 안보내는건 증거나 그런거 상관이 없는건가요;;

 

통신사에 착발신 내역을 달라고해도 해당 휴대폰이 있어야 된다고 하고 자기들은 어쩔 수 없다는 말만 하네요.

확~분실신고 해서 불법습득(?) 뭐 그런거 볼 방법이 없나 생각도 들고요;;

 

뭐 100여만원 정도 인생공부 했다치고 해지하고 그냥 인연 끊자 생각했는데

신고해도 자기는 피해 없다는 걸로 알고있는지 연락 다 씹구 괘씸하기도 하고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거 같기도 해서

경찰신고던 뭐가 되던 인실좆 한번 실행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아는 경찰 있으면 확~ 어케 좀 해달라고 하고픈 심정이네요 ㅠㅠ